시사종합 뉴스목록
-
‘바이럴마케터’로 1억 연봉 도전하기’ 무료특강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원장 최재용)은 7월 10일 저녁 7시 세종대 광개토관 15층 강당에서 바이럴마케팅 무료 공개특강을 진행하며, 최재용 원장이 책임교수로 지도하는 세종대학교 세종CEO과정에서는 국내 최초로 바이럴마케팅CEO과정 2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주요 수업내용은 단기간에 파워블로거 되는법, 대표카페만드는 방법, 파워지식인 지름길, 유투브 동영상 및 이미지마케팅, 매출과 직관된 키워드분석기법, 쇼핑몰 마케팅기법, 오픈마켓 매출 올리는 기법과 해외마케팅을 위해 필요한 기법,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각종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링크나우 등을 이용한 실전마케팅기법 등이다. 수강 중 책을 출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바이럴마케팅분야의 권위있는 교수들의 1:1컨설팅도 제공된다. 8월부터는 최재용 바이럴마케팅 책임교수를 주축으로 SNS마케터 자격과정을 신설하여 트위터, 페이스북, 카스토리, 카카오톡, 링크드인 등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SNS마케팅 실무를 학습하여 한국바이럴마케팅협회에서 주관하는 자격증시험 응시기회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jceo.co.kr)를 참고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IBK기업은행, 정년보장형 시간제 근로자 100명 채용국내 산업계에 이어 금융권에서도 육아·출산에 따른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문이 열렸다. IBK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조준희)은 국내 금융권에선 처음으로 창구텔러·사무지원·전화상담원 분야에 정년까지 고용이 보장되는 시간제 근로자 100명을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과거 은행권에서 근무하다 출산·육아 등으로 퇴직한 경력 단절 여성인력에게 우선 기회가 주어지며, 시간제로 채용되면 하루 4시간 반일제 근무 형태로 은행에 복귀하게 된다. 베테랑 경력자의 시간제 채용은, 반일제 근무를 통해 일과 가정생활의 양립을 도와주는 것은 물론, 은행으로서도 즉시 업무 투입이 가능해 생산성을 높이고 인건비를 낮출 수 있어 ‘윈-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들은 공단 인근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영업점 등 특정 시간대에 한꺼번에 고객이 몰리는 지점이나 전화상담이 많은 고객센터 등에 주로 배치된다. 특히 정년이 보장되고, 보수·복지 등 근로조건의 경우 근무시간에 비례해 8시간 근무하는 일반직 근로자와 동일한 수준이며, 일하고 싶은 시간대도 조정이 가능하다. 지원서는 오는 7월 19일까지 IBK기업은행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서류심사와 임원면접을 거쳐 8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시간제 근로자 채용은 고객께는 대기시간을 줄여 만족도를 높이고 채용인력에게는 은행 경력을 되살려 일과 가정을 병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정체되어 있는 여성 고용률 향상을 위해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금융소비자연맹 “보험금 100건 중 1건은 안 준다”보험사고가 발생해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하면, 100건 중 1건은 보험금을 못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보험 사고를 당한 소비자들이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하면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보험금 부지급률이 1%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나, 보험에 대한 신뢰를 크게 떨어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특히, 생명보험사의 보험금 부지급율은 0.96%로 손해보험사0.87% 보다 10% 정도 더 높고, 보험금 불만족도 도 생명보험사(0.78%)가 손해보험사(0.21%)보다 3.7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나, 생명보험 업계가 상품판매 단계 시 불완전 판매도 많고,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는 행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금 부지급율은 보험금을 청구한 건 중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은 비율이고, 보험금 불만족도는 보험금 청구된 계약 중 보험금 청구 후 계약이 해지된 비율을 나타낸 것으로, 2013년 4월 기준으로 전체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보험금부지급률과 보험금불만족도’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보험금 부지급율이 가장 낮은 보험사로 생보사는 신한생명(0.31%)이, 손보사는 메리츠화재(0.63%)이며, 보험금 불만족도가 가장 낮은 보험사는 현대해상이 0.02%로 전체보험사 중 가장 낮았으며 이어 LIG손해가 0.05%로 낮게 나타났다. 보험금 부지급율이 가장 높은 보험사는 손해보험사는 에이스손해가 5.73%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농협손해가 4.97%, AIG손해가 3.08% 순이며, 생명보험사는 AIA생명이 2.85%로 가장 높았고, 이어 KB생명이 2.69%, KDB생명이 2.39% 순이었다. 보험금 불만족도는 손해보험사는 AIG손해가 5.25%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AXA손해가 3.29%, 생명보험사는 현대라이프생명이 3.56%로 가장 높았고, 이어 AIA생명이 3.59%, 알리안츠생명이 2.6%로 나타났다. 보험금 부지급율의 산출은 보험금부지급건을 보험금청구건으로 나눈 비율로 직3년 전 신계약 중 보험금을 청구한 건 대비 지급되지 않은 건을 말하며, 보험금불만족율은 보험금 청구후 해지건을 보험금 청구된 계약건으로 나눈 비율로 직3년 전 신계약 중 보험금을 청구한 것 대비 청구된 계약건 중 보험금 청구 후 품질보증해지, 민원해지, 보험금 부지급 후 고지의무 위반해지, 임의해약건을 나눈비율이다. 또한 불완전판매 비율은 품질보증해지건과 민원해지 건을 신계약 건 으로 나눈 비율로, 생보설계사 0.53%, 손보 0.16%로 생보가 3.3배 높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2013년 3분기 기업자금사정 ‘먹구름’3분기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다시 어려워질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최근 전국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3년 3분기 기업자금사정지수’를 조사한 결과, 3분기 전망치가 기준치(100)를 밑도는 ‘93’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보다 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지난 2011년 3분기 이후 9분기 연속 기준치를 하회하고 있다. 기업자금사정지수(FBSI : Business Survey Index on corporate Finance)는 기업들의 자금흐름을 수치화(0∼200)한 것으로 100을 넘으면 전 분기보다 해당 분기의 자금 사정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것을 뜻하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대한상의는 “정부에서 창업·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지원 확대, 정책자금 공급 확충 등 기업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내수경기 부진이 지속되고 미국 양적완화 출구전략 발표, 중국 경제성장 둔화 등에 대한 우려로 3분기 기업자금사정이 전분기보다 나빠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기업규모별로는 ‘중소기업’(92)이 ‘대기업’(98)보다 자금사정이 여의치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자금지수는 전분기보다 2포인트 하락한 92를 기록했고, 전분기 기준치를 웃돌았던 대기업 지수도 3분기에는 기준치 밑으로 내려 앉았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103)과 ‘자동차·부품’(102)만 자금사정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됐다. 대한상의는 “정보통신 업종은 반도체 경기회복과 스마트기기 출시효과 때문에, 자동차·부품 업종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매실적 개선과 하반기 신차 출시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기계·금속’(95), ‘섬유·의류’(94), ‘석유·화학’(92), ‘철강’(89), ‘건설’(88), ‘조선·해운’(85)은 자금사정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상의는 “석유·화학 업종은 석유화학 제품에 대한 중국 등 글로벌 수요가 감소하고 셰일가스 개발 역풍에 따른 국내 기업들의 가격경쟁력 악화로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항목별로는 ‘자금조달 시장상황’의 전망치가 ‘95’로 집계된 가운데 ‘은행’(98), ‘제2금융권’(97), ‘기업어음’(97), ‘주식’(96), ‘회사채’(94) 순으로 자금사정이 나아질 것이란 기업이 많았다. 대한상의는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을 통한 직접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해운, 조선, 건설 등 취약업종 기업들과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더욱 심화될 것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서울시, 천왕·신내 등 국민임대 1216세대 공급서울특별시 SH공사(사장 이종수)는 구로구 천왕2지구 1·2단지와 신내3지구 2단지 국민임대주택 일반공급 371세대, 우선공급 697세대, 특별공급 148세대 등 총 1,216세대를 9일(화)부터 청약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총 1,216세대로 ▶구로구 천왕2지구에서는 1·2단지 39㎡(이하 전용면적) 113세대, 49㎡ 391세대, (이하 특별공급) 59㎡ 9세대, 84㎡ 2세대 ▶중랑구 신내3지구 2단지에서 39㎡ 217세대, 49㎡ 457세대, (이하 특별공급) 59㎡ 21세대, 84㎡ 6세대이다. 총 1,216세대 중 697세대는 노부모부양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중소기업근로자, 3자녀 이상 가구, 신혼부부 등에게 우선 공급된다. 또한 천왕2지구 2단지 49㎡ 35세대, 59㎡ 9세대와 84㎡ 2세대 및 신내3지구 2단지 49㎡ 75세대,59㎡ 21세대와 84㎡ 6세대는 해당지구 철거세입자용으로 일반인은 신청할 수 없다. 나머지 371세대는 일반공급된다. 지구별, 면적별 평균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천왕2지구 1단지 39㎡ 3,080만원 월268,600원, 49㎡ 5,675만원 월341,700원 ▶천왕2지구 2단지 49㎡ 4,986만원 월317,700원, 59㎡ 5,971만원 월362,900원, 84㎡ 8,658만원 월526,100원 ▶신내3지구 2단지 39㎡ 2,971만원 월239,000원, 49㎡ 4,455만원 월308,300원, 59㎡ 5,366만원 월354,700원, 84㎡ 8,095만원 월 535,200원이다. 공통청약자격으로는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서 세대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이하인 세대(부동산은 토지 및 건축물가액 기준 12,600만원 이하, 자동차 현재가치기준 2,464만원 이하의 기준)에게 먼저 공급하고, 남은 주택이 있는 경우 월평균 소득 50% 초과 70% 이하인 세대에게 공급한다. 국민임대의 일반공급 대상은 1순위는 공급주택 해당 구 거주자이며 2순위는 공급주택 연접한 구 거주자, 3순위는 1순위 및 2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서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이다. 국민임대의 일반공급 고령자대상은 1순위는 만 65세 이상(‘48.7.5이전)이며 2순위는 만65세 미만 만 60세 이상인 자로서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이다. 우선공급 대상은 장애인, 국가유공자,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중 자격 상실자, 비닐간이 공작물 거주자, 3자녀이상가구, 신혼부부 등이다. 특별공급 대상은 해당지구 철거세입자로서 일반인은 신청할 수 없다. 천왕2지구1·2단지 및 신내3지구3단지는 신규 공급단지이며,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이 혼합 배치된 단지이다. 접수일정은 7월 9일부터 7월 11일(방문접수:7월10~11일)까지는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 우선공급대상자, 고령자 1순위를 접수하며, 7월 12일은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초과 70% 이하 고령자 2순위를 접수하며 공급세대의 300%를 초과할 경우 후순위자는 신청을 받지 않는다. 신청방법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인터넷청약(방문인터넷도 가능)으로만 가능하며 공고문을 통해 자세한 청약 자격 및 입주자 주의사항 확인해야 한다.(문의 1600-3456) 당첨예정자 발표는 2013년 10월 17일로 SH공사 홈페이지 또는 SH공사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계약기간은 2013년 11월4일부터 11월8일까지, 입주(예정)는 천왕2지구1단지 및 신내3지구2단지가 2013년 12월, 천왕2지구2단지는 2014년 2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청약예정자가 원하는 단지 세대내부를 확인하고 청약할 수 있도록 천왕2지구 1,2단지와 신내3지구 2단지는 7월5일부터 7월7일까지 견본주택을 운영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표고재배농가 여름철 푸른곰팡이 주의!최근 충남 논산․부여, 전북 무주 등의 톱밥 표고재배농가들이 푸른곰팡이로 큰 피해를 보고 있다. 푸른 곰팡이는 흔히 감귤 등에 생기는 균으로서 녹색을 띄고 있으며 발병 중기에는 배색이 변색되면서 발효냄새를 풍기다가 나중에는 검은색으로 변해 강한 악취를 낸다고 한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요즘처럼 고온다습한 시기에는 푸른곰팡이의 발생 빈도가 높기 때문에 톱밥표고재배농가에서는 각별한 주의와 사전 예방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푸른곰팡이는 연중 발생하지만 여름 평균 기온이 25∼30℃일 때 균사의 생장이 가장 활발하기 때문에, 특히 장마철에 그 생장속도가 매우 빨라지므로 지금부터 톱밥배지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푸른곰팡이를 막기 위해서는 톱밥배지를 제조할 때 적당한 압력으로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해주어야 하며, 배지에 종균을 접종하여 배양할 때 오염이 안 되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특히 재배사 내부의 온도 관리, 통풍 및 잡초제거에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 박원철 박사는 “푸른곰팡이는 생장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배지를 구매할 때 푸른곰팡이가 보이거나, 갈변이 안 된 미숙성 배지가 발견되면 즉시 반환조치를 해야 한다”며 “만약 재배 중 오염된 배지가 있으면 다른 것들로부터 격리 혹은 폐기해서 피해 확산을 막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푸른곰팡이는 트리코더마(Trichoderma)라는 불완전 균류에 속한 곰팡이로 포자배열 형태가 빗자루 모양을 하고 있다. 주로 식품이나 목재 등에서 잘 자란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중고차량 이전등록관련 취득세 제도개선 추진지난 5월, 수입차 구입 가격을 허위 신고해 3억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수입차 판매업자, 무등록 행정사, 허위서류를 묵인하고 등록해준 관련 공무원 등 13명이 입건되었다. 이들은 2~3억원을 호가하는 벤츠·벤틀리·페라리 등 억대 외제 자동차 30여 대를 1천만원에 구입한 것으로 위조서류를 제출하는 방법으로 세금을 포탈해왔다. A시 차량등록사업소 공무원은 3년여 동안 1천 3백여건 2억 9천만원의 취득세를 자동차 매매상사 5~6곳에서 포탈하도록 도운 것으로 나타났다. B시의 세정과에서 근무했던 공익요원 B씨 등 2명은 중고차 매매업자와 공모해 취득세 등 6천여만원을 줄여주고 1천여만원을 그 댓가로 받았다. 앞으로는 차량 이전등록과 관련해 취득세를 탈루하는 법인들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안전행정부와 자치단체가 합동으로 이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차량을 취득할 경우에는 취득가액 등 취득세 과세표준의 2~7%에 해당하는 취득세를 납부하도록 되어 있다(이륜자동차 2%, 영업용 및 비영업용 자동차 4%, 비영업용 승용자동차 7%). 차량에 대한 취득세 과세표준은 개인의 경우에는 신고한 취득가액과 시가표준액을 비교해 높은 것으로 하지만, 법인의 경우에는 법인장부를 신뢰하여 법인장부상의 취득가격으로 하는 점을 악용, 법인장부 조작을 통해 취득세를 탈루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와 같은 일부 법인의 차량 취득세 탈루는 어려운 지방재정의 부실화를 가중시키는 것은 물론, 성실히 납세의무를 수행하는 대다수 국민들에게 상대적인 박탈감을 야기해 공정한 납세풍토 조성을 저해시킬 수 있다. 이에 따라, 안전행정부는 자치단체와 합동으로 법인의 차량 이전등록과 관련된 취득세 제도개선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국토교통부가 관리하는 자동차정보시스템과 지방세정보시스템의 연계를 강화하여 차량기종이나 제원, 연식 등에 대한 임의조작 등을 방지하고, 취득세 과세자료 대사 시스템과 납세자 통보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법인의 차량취득에 따른 과세자료 관리와 취득세 탈루로 인한 처벌절차 등을 지방세법 등에 명문화해 사후관리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차량취득에 대한 분야별 운영 메뉴얼을 마련하여 전국적으로 동일한 기준에 의해 관련업무가 처리될 수 있도록 하고, 취득세 과세표준 적용방법 개선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안전행정부와 자치단체는 2013년 하반기까지 관련제도의 개선을 완료하고 2014년 상반기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이주석 안전행정부 지방재정세제실장은 “이와 같은 제도개선을 통해 차량 취득세 탈루가 최소화되면 어려운 지방재정에 큰 도움이 되고 성실한 납세풍토 조성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성매매 강요에 폭행까지’ 갈수록 흉폭해지는 학교폭력서울동작경찰서(서장 배영철)는 자신의 폭력성을 과시하며 한 살 어린 동급생에게 지속적으로 성매매를 강요해 피해자로 하여금 2회에 걸쳐 조건만남을 하게 하고, 이 후 성매매를 하기 싫어 피해다니던 피해자를 찾아내 폭행한 일당 3명, 성매매 알선업자 등 13명을 입건하고 이 중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구속된 A(16세, 女)는, 같은 학교에 다니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친구 K양(15세, 女)에게 접근해 자신이 다른 학생들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동영상을 보여주는 등 폭력성을 과시하여 두려움을 떨게 했다. 그 후 지난 4월 성매매 알선 사무실로 유인하고 조건만남을 강요하여 2회에 걸쳐 1회당 20만원을 받고 불상의 성인 남자들과 성매매를 하도록 협박했다. K양은 성매매를 더 이상 하지 않기 위해 이들을 피해다니자 자신과 친하게 지내던 B와 C(16세, 男)에게 폭행을 지시했다. 이들은 B양을 주차장으로 끌고가 안면 및 복부를 수십회에 걸쳐 폭행해 전신에 멍이 들게 하고 턱뼈를 부러뜨리는 등 4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히는 폭행을 자행했다. 특히, 키가 180센티미터가 넘고 태권자 유단자인 B는 상습폭행 전력이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로 피해자의 머리를 발로 차거나 손으로 잡고 시멘트 바닥에 마구 부딪히게 하는 등, 그 폭행의 정도가 매우 잔혹하여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동작경찰서 청소년계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이 교내 학교폭력 예방 활동 중, 폭넓은 면담을 통해 첩보를 입수, 보복이 무서워 피해 진술을 거부하고 피해다니던 K양을 찾아 여성피해자 쉼터 등에 연계하고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 받아 안심시키고 설득해 피해사실을 확인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경찰대학 신입생모집 경쟁률, 60:1경찰대학(학장 이금형)은 지난 7월 3일에 2014학년도 신입생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마감결과 120명 모집에 7,243명이 지원하여 60.4: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남자가 108명 모집에 5,468명이 지원하여 50.6:1이었고, 여자는 12명 모집에 1,775명이 지원하여 147.9: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최종 집계되었다. 전체 경쟁률 60.4:1은 역대 여섯 번째로 높은 경쟁률로 2010년부터 4년 연속 60대 1을 넘는 고공행진이며, 특히 여자 경쟁률 147.9:1은 2009년부터 5년 연속 100:1이 넘는 기록으로 1989학년도부터 여자 신입생을 모집한 이후 역대 최고(최고 142.2:1) 경쟁률을 경신하였다. 전년도에 비해 전체 지원인원은 다소 감소했으나, 금년도 전국의 수능 지원자 수가 4.38% 정도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최근 3년간의 63:1과 비슷한 수준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지속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원인으로는 경찰직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 공직선호현상 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응시자 통계를 보면 재학생은 4,515명(62.3%), 재수생(삼수 이상 포함)은 2,624명(36.2%), 기타(검정고시 등)가 104명(1.5%)이며, 계열 구분은 인문계열이 4,120명(56.9%), 자연계열은 3,020명(41.7%), 검정고시가 103명(1.4%)로 집계되었다. 전국 인문계 고등학교 1,804개교(2012년 교육부 교육서비스 통계)의 약 58%에 해당하는 1,052개교에서 응시하였으며, 학교 유형별로는 인문고 4,951명(68.4%), 특목고(외고, 과학고, 국제고 포함) 1,061명(14.6%), 자사고(자율고 포함) 1,077명(14.9%), 기타 154명(2.1%)으로 최종 확인되었다. 오는 8월 3일에 전국의 13개 지방경찰청 지정 장소에서 1차시험(국어․영어․수학 3과목)을 실시하고, 1차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10월에 1박 2일간 2차시험(체력․적성․신체검사, 면접시험)을 치르며, 12월 16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한화리조트, ‘한화콘도’ 회원권 반값분양한화리조트(한화콘도)는 전국 12개 직영체인(설악 쏘라노, 대천 파로스, 해운대 티볼리, 평창 휘닉스파크, 용인, 양평, 산정호수, 수안보온천, 백암온천, 경주 에톤/담톤, 제주, 지리산)과 사이판 월드리조트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회원권을 특별분양 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한화리조트는 여름휴가를 위해 회원권을 구입하는 고객을 위해 상품에 따라 한화콘도 사업장에서 이용이 가능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품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한화리조트 특별회원권은 다양한 고객 개개인의 니즈를 반영하여 입회기간(10년/20년)과 연간 이용일수(20∼40일), 기명과 무기명으로 세분화해 고객이 자신에게 맞는 회원권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큰 특징이다. 23∼38형의 투룸 타입의 스위트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특별회원권은 연간 이용일수에 따라 디럭스(40박), 스탠다드(28박), 라이트(20박)로 나눠지며 그 중에 10년 후에 입회금 전액을 반환 받을 수 있는 실속 있는 ‘스탠다드’ 회원권과 저렴한 ‘라이트’ 회원권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앞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설악 쏘라노와 대천 파로스, 산정호수 안시, 해운대 티볼리 하이엔드리조트를 중심으로 한 대대적인 리뉴얼을 완료함과 동시에 신규로 설악, 거제와 태안에도 프리미엄 리조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고객만족도가 더욱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새로워진 이용 트렌드를 반영하여 회원에게 최상의 서비스 및 다양한 시설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휘닉스파크와 라헨느리조트(제주), 마우나오션cc(경주), 오펠골프클럽(영천), 여수경도리조트, 한옥호텔 여수오동재/영암영산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회원혜택을 대폭 강화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한화리조트(한화콘도) 특별회원권은 객실사용료 50% 추가 할인혜택과 워터피아와 직영리조트 물놀이시설 무료서비스 및 설악/제주 플라자cc, 태안 골든베이골프&리조트 그린피 무료/50%할인권을 제공하고 있어 그 동안 콘도회원권에 관심이 있었던 고객이라면 지금이 회원권 구입 절호의 기회가 될 듯하다. 이와는 별도로 부가세 환급 및 비용처리로 비용절감 효과와 임직원 복지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임직원 복리후생용 한화리조트 스위트형 법인 무기명회원권과 골프와 콘도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용인프라자cc 복합회원권으로도 분양이 가능하다. 한화콘도, 골프, 워터파크, 스키, 사이판 등 회원권 하나로 즐길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4계절 종합 휴양리조트인 한화리조트 특별회원권을 분양 받으면 연휴, 여름/겨울성수기 예약은 물론 전담직원의 1:1 예약관리 서비스를 받으며 보다 기분 좋은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