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2020 치유의 시·편지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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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2020 치유의 시·편지 공모전' 개최

고인의 추모, 장례 경험 등 장례문화와 관련된 내용 자유롭게 선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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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에서는 오는 7월 24일까지 '2020 치유의 시·편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설공단은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 및 경기도 파주 용미리 서울시립승화원 등의 추모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공모주제는 고인에 대한 추모, 장례시설과 장례에 관한 경험 등 장례문화와 관련된 내용으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분량에 상관없이 시나 편지 형태로 작성하면 된다.

공단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2편(일반부 100만원, 초등부 50만원), 우수상 4편(일반부 각 50만원, 초등부 각 30만원), 장려상 8편(일반부 각 20만원, 초등부 각 10만원), 입선 20편(각 5만원) 등 총 34개 작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내달 중 발표 예정이며 시상된 작품들은 12월부터 원지동 서울추모공원 1층 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수상작 외에도 모든 응모작품은 e-book으로 제작돼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 )나 내 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 )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kyeongaaa@sisul.or.kr )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 및 전화(02-3498-2523)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장례문화를 뒤돌아볼 수 있는 많은 작품이 응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시민들에게 다가설 수 있는 가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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