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 정황 의심자 1명 고발…농지취득자격증 허위 기재한 2명 수사 의뢰 경기도가 용인 플랫폼시티 등 개발사업지구 6곳에 대한 공직자 부동산 투기 자체 감사를 실시한 결과 투기 정황이 의심되는 경기도청 소속 직원 3명을 포함해 총 54명을 적발했다. 도는 이 가운데 업무상 취득한 정보를 활용해 투기를 한 직원 1명은 고발 조치하고, 나머지 직원 2명은 수사 의뢰했다. 도는 또 감사과정에서 농지법 위반 가능성이 높은 일반인 51명을 발견하고 경찰에 수사를 요청하는 한편 기획부동산으로 의심되는 6개 법인도 공인...
제주특별자치도지와 프랑스가 관광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해 귀추가 주목된다. 원희룡 지사는 8일 오전 11시 집무실에서 필립 르포르(Philippe LEFORT) 주한 프랑스 대사와 면담하고 관광 및 탄소중립 정책 등 다양한 분야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원 지사는 르포르 대사에게 “제주도의 혁신적인 기업 또는 기술을 연구하는 인력들이 관광, 에너지, 방역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한 연구와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며 “제주-프랑스 간 교류 협력을 통해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
광주시의 막대한 예산낭비? “광주시 스스로 자초한 것” 유용 시설 주장한 광주시, 발전소 건립 추진해 알아서 처리해야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SRF열병합발전소 가동과 관련된 호소문을 재판부에 제출한 광주광역시를 상대로 “나주SRF열병합발전소 문제의 핵심은 광주SRF의 반입 여부”라며 “재판 뒤에 숨어 있지 말고 문제 해결의 당사자로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6일 나주시는 “광주시가 스스로 ‘유용한 시설’로 언급한 SRF열병합발전소를 공공주택지구로 신규 지정된 광주시 산정지구에 건립해 광주 쓰레기를 광주에...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낙후된 거제 동남부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자 동서지역 균형 발전의 시발점이 될 거제동서간연결도로 건설사업의 명진터널 상행선 굴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거제도 중앙에서 섬을 동서로 양분하는 계룡산을 터널로 관통하는 사업으로, 이번 굴착된 명진터널 구간은 전체 거제동서간연결도로의 도로길이 4.06km 중 약 1.6km 구간의 왕복 2차로 터널로 접속도로 2.46km 구간은 이미 공사를 완료했다. 터널이 굴착 완료됨으로써 소방 및 통신공사, 터널 라이닝 콘크리트 공사 등 터널 내부...
원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자살 유족 대상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는 경찰·소방·의료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유족을 조기에 인지하고 신속하게 개입해 자살 유족의 실질적인 어려움에 대한 구체적 지원과 사회적 지지를 적기에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초기 심리안정, 법률·행정처리, 사후 행정처리, 학자금, 일시 주거, 특수청소, 정신건강 치료, 심리부검 면담 등과 함께 지속적인 사례관리도 진행된다. 특히,...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한부모가족 주택 잔여 세대 입주자를 4월 12∼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부모가족 주택은 무주택 한부모가족의 주거 안정을 위해 구가 서울시, SH(서울도시주택공사)와 협업해 금천구 가산동에 마련한 소셜믹스형 공공원룸주택이다. 지하층에는 주민공동시설과 주차장이 있고, 지상 2층부터 5층까지 3세대씩 거주하는 형태다. 이번에 모집하는 한부모가족 주택 잔여 세대는 총 7세대다.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50% 수준이며, 기본 임대 기간 2년, 입주 자격 유지 시 최대 20년까지 거주가 ...
청주시가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자활사업에 80억 원을 투입하고 저소득층 3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이번 1회 추경에 국비 5억 원이 추가 확보됨에 따라 2021년 자활사업에 80억 원을 들여 저소득층 빈곤해소와 자립지원을 강화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자활센터를 통한 자활근로사업비 47억 원을 편성해 저소득층 3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자활장려금 예산 7000만 원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100여 명에게 지급한다. 이외에는 청년저축...
이재명 지사 “억울한 사람도 억울한 지역도 없어야‥국토 균형발전 위해 수도권 내륙선 신속히 확보하도록 노력할 것”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8일 충청북도, 화성시, 안성시, 청주시, 진천군과 손을 잡고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수도권내륙선’ 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공동 건의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전 충북도청에서 열린 ‘수도권내륙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정책간담회’에 참여해 “억울한 사람도 억울한 지역도 없어야 공정한 세상”라며 “도민들과 시군 민들의 염원인 ...
강추위 영향으로 생활안전출동 34.9% 증가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올해 1분기 광주지역 소방활동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하루평균 216건의 화재·구조·구급·생활안전 출동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1분기 광주소방은 총 1만9436건의 화재·구조·구급·생활안전 현장에 출동했다. 이 가운데 화재는 하루평균 2.27건으로 총 205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10명으로 전년 8명 대비 25% 증가했다. 재산피해는 전년보다 6억6,800여 만원(93%) 증가가 한 13억8400여 만원으로 집계...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취업취약계층, 실직자, 휴·폐업자 등의 고용 충격 완화를 위해 「2021년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희망근로 지원사업 모집 인원은 620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이며, 행정안전부 국비 지원을 받아 오는 5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9일(금)부터 14일(수)까지이며, 신분증 및 구비서류(건강보험증 사본, 2021년 3월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지참하여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방문접수하면...
643번~644번 수도권 여행객으로 입도 후 서울 중랑구 확진자 접촉자로 통보 받아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일 하루 동안 총 680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으며, 이중 5명(제주 #640~#644)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5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면서 8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44명이 됐다. 지난 5일을 제외하고 이달 들어 매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면서 4월 7일까지 총 17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올해에만 223명이 ...
양승조 충남지사는 7일 도청에서 환경보전협회 이우신 회장을 만나 충남혁신도시에 협회 이전을 제안했다. 이번 만남은 이 회장이 도에서 추진하는 장항 오염정화 토지 활용방안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하면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공공기관 이전 당위성과 지원혜택 등을 설명하고, 탈석탄&탄소중립 금고 선언 참여를 요청했다. 특히 장항 오염정화토지의 생태복원 사업 추진을 위한 기술 제공 등 환경교육, 생태복원 분야에 대한 긴밀한 상호협력을 제안했다. 양승조 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