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예결위,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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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종합

세종시의회 예결위,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 심사

기정예산 대비 904억 늘어난 8,783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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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서금택)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태환)는 27일 2020년도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0년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직속기관 및 학교 이전재배치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의 총 규모는 8,783억 원으로 기정예산 7,878억 원에서 904억원(11.5%)이 증액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는 사업의 적정성과 효과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세출 예산안 중 조직 예산과 소관 재난재해목적 예비비 등 14개 사업에서 32억 5천 7백만원을 감액하고, 교육복지과 소관 교육재난지원비 등 2개 사업에서 32억 5천 7백만원을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 의결했다.


그 외 교육감이 제출한 예산안과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예결위는 심사 과정에서 학생들이 학교에서 위생적으로 책을 빌릴 수 있도록 추경 예산에 책 소독기 구입비를 반영했다.


이태환 위원장은 집행부에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선제적이고, 다각적인 대응으로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과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일선 학교 현장에서 추경예산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예산을 집행하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발언을 마무리 했다.


한편, 예결위에서 심사한 제1회 추경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오늘 제6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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