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행, 은평 크린존 사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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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아름다운 동행, 은평 크린존 사업 개시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유품정리ㆍ홈클리닝 서비스 실시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 되고 있는 고독사에 대응하고 주민화합과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해, 지난 2월 개소식을 개최하고 유품정리 및 홈클리닝 사업인 「은평 크린존」 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산동에는 오래 전부터 주민들로 구성된 장례위원회가 구성되어 외롭게 생을 마감하는 저소득층을 위한 공동 장례를 수행해 왔는데, 최근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되자 민관 공동으로 이에 대응하고자 구와 은평지역자활센터가 공동으로 ‘서울시 저소득 밀집지역 마을공동체 육성사업’으로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은평 크린존」 사업은 기존에 장례위원회가 실시하고 있던 공동 장례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고인 유품 정리를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것과 더불어 주거 환경이 열악한 취약 가구의 집을 소독하고 청소하는 홈 클리닝 사업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사람은 전화상담 후 서비스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독거어르신 수급자에게는 무료로 서비스가 제공되지만 일반인이 신청할 경우 실비를 부담해야 한다. 궁금한 사항은 은평구 생활복지과(☏351-7051) 또는 은평지역자활센터(☏307-1186)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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