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합동대표단, 미국과 대이란 제재 관련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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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종합

민관합동대표단, 미국과 대이란 제재 관련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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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기재부, 금융위, 산업부, 금융기관 등 민관합동대표단(수석대표: 윤강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12.3.(화)-12.4.(수)간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브라이언 후크(Brian Hook) 국무부 이란특별대표, 브래들리 스미스(Bradley Smith)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 부실장 등 미 정부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이란과의 인도적 교역 재개 방안, 우리기업 미수금 문제 해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상기 면담에서 우리측은 경제협력대표단의 이란 방문 결과를 공유하고, 이란에 대한 인도적 품목의 수출을 활성화 하는 방안에 대해 미측과 협의하였다.


양측은 이란과의 인도적 교역 관련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미측이 10. 25. 발표한 ‘금융기관의 강화된 상당주의 의무(enhanced due diligence)’와 관련하여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가면서 구체적인 교역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우리측은 미국의 대이란 제재 강화로 인해 발생한 우리기업 미수금 해결을 위한 미측의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미측은 우리 기업이 미수금으로 겪는 어려움을 잘 인식하고 있다면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협의를 지속해나가자고 하였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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