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충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38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 농경사회의 공동체 정신이 가장 잘 드러나는 생활양식인 ‘두레문화’는 작업 공동체의 시작으로 상부상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장례 또한 공동체로 진행되었다. 시대가 변화해 도시화되고,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빠르게 핵가족화 되어 ‘두레문화’는 점차 사라져갔다. 이웃, 가족 구성원이 적어지면서, 장례가 가정 밖의 장례식장에서 이루어졌다. 장례식장 난립으로 장례식장별 물품 가격 등 관련 정보가 전무한 상황에서 경황없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 어떤 거래보다 투명성을 확보하기가 어렵다. 장례물품의 대한 정...
‘둥지상조’는 개인사정으로 부금 납입정지 신청한 회원에 동의 없이 부당하게 상조부금을 인출했으며, 환불을 요구하는 회원에게 환불 거부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H씨는 개인사정으로 부금을 낼 수 없어 ‘둥지상조’에 전화연결해 상조부금 납부정지 신청을 했다. 하지만 회사측은 아무런 연락을 하지 않아 자연히 자동이체가 정지 되었을 거라고 생각했다. 이후 은행업무를 보러 갔다 황당한 일을 당했다. 통장정리를 하던 중 상조회사에서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회비를 빼 간 것이다. 회사측에 전화연결해 아무런 ...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사례의 66.8%가 사업자의 해약환급금 지급 거부에 따른 피해로 확인되었다. 이처럼 상조회사는 납입금을 받기에만 급급하고 소비자권리는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원라이프’는 정해진 10회 부금을 매월 선납입 받고 장례행사 발생시 행사를 진행해주며 나머지 잔액을 납입받는 ‘선불식상조’와‘후불식상조’ 약관을 혼합시킨 변형적인 약관을 명시하고 있는 상조회사다. 해당업체는 일방적인 상조약관을 만들어 해지신청을 하는 회원에게 해약환급금 지급을 거부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S...
병원 장례식장에서 제공하는 음식물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부과하는 것은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은 지난달 28일 ‘을지학원’이 운영하는 ‘을지병원 장례식장’에서 문상객들에게 제공하는 음식물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부과한 것은 위법하다고 판단한 서울고등법원 판결에 대한 과세관청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이번 판결로 장의용역 공급업자들은 3년 동안의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을 수 있고 향후 부가가치세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을지학원에 따르면 을지병원 장례식장을 운영하면서 문상객들에게 제공...
‘사랑티비’(대표 김명석)는 정해진 납부금을 받고, 프로포즈 이벤트를 진행해주는 이벤트 전문 업체다. 해당업체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어 이벤트를 취소한 소비자에게 이벤트진행 비용을 돌려주지 않아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해 12월 G씨는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 이벤트를 해주기 위해 해당업체에 25만원을 입금하였다. 개인사정으로 예약했던 시간에 못 가게 되어 환불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회사측 관계자는 “다음 기회에 프로포즈 하시고 회사에서 준비하는 꽃값 3만원을 지불하시면 다음에 있을 이벤트 행사를 진행해준다”며 해약을 만류한...
집에서 떡과 음식을 차려놓고 돌잔치를 했던 예전과 달리 최근에는 대부분 연회장이나 전문점 등에서 돌잔치를 하고 있는데, 이러한 추세는 소비자 불만으로 연결되어 불만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주로 주말에 돌잔치를 해야 하는 사정으로 예정일보다 소비자들이 길게는 5~6개월 이전에 미리 예약을 하는 경우가 많은 특성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 현행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서는 사용예정일로부터 2개월전 이전에 계약을 해제한 경우에는 계약금을 환급하도록 정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업자가 소비자의...
상조상품은 가급적 표준약관을 사용하는 업체에 가입는 것이 좋다. 상조서비스 이용과 관련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스스로 주의를 기울여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좋다. 소비자 상담사례 유형을 살펴보면 ▶계약해지시 납입금 환급 거절․지연 또는 과다한 위약금 요구 ▶도산․폐업으로 인한 상조서비스 미제공 ▶상조서비스 제공대상지역이 아니라는 이유로 상조서비스 미제공 ▶특정한 서비스 제공에 대해서는 별도의 요금지급 요구 ▶약정한 내용보다 질이 낮은 장례용품 제공 ▶상조상품을 저축상품인 것처럼 기만적으로 설명하고 회원을 모집하...
최근 ‘앞으로 집 앞 골목길을 지나가려면 돈을 내라’는 소송이 잇따르자 해당 주민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 하고 있다. 골목길 땅을 경매로 낙찰받은 사람이 주민들에게 통행료를 내라고 소송을 걸었기 때문이다. 어느 날 갑자기 통행료를 내놔라? 이웃 간에 너무 한 거 아닌가 싶지만, 실제 대전의 한 동네에서 마을 8가구에 통행료를 내라는 소송을 걸었다. 주민들은 30년 전 주택이 개발되는 과정에 골목이 사유지로 남아있다는 사실도 모른채 이사왔다. 수면 아래에 있던 사유지 골목은 2010년 12월 부동산경매에 부쳐져 이모(5...
지난 5월 29일 ‘진보신당’은 서울 대한문 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 5910원 쟁취를 위한 집중행동을 선포했다. 한국의 최저임금은 지나치게 낮다. 2011년 기준으로 미혼 단신노동자의 월평균 생계비가 141만원이 넘었지만 2013년 최저임금에 따른 평균 월급은 101만원 수준으로 현행 최저임금으로는 부양가족 없는 독신자조차 혼자먹고 살기에 한참 모자라다는 뜻이다. 국제적 기준으로 보아도 한국의 최저임금은 평균임금의 0.34%에 불과해 OECD회원국 중 최하위다. 이렇게 지나치게 낮은 최저임금이지만, 그나마도 받지...
기아자동차㈜는 오는 6월 30일(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www.kia.com)에서 올 뉴 카렌스 광고를 시청하고 레이싱 게임에 참여하면 매일 200명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다함께 Car Car Car!’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은 고객은 기아차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휴대폰 본인 인증 후 올 뉴 카렌스 캐릭터를 이용해 게임을 진행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기아차는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매일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모바일 주유권(5천원, 50명), 햄버거 세트(50명), 아이스크림 기프티콘(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