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경'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14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서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민생에 두고 사명감으로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마무리하도록 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이번 선거 결과는 국민의 민의가 무엇이었는가를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박 대통령은 “20대 국회가 민생과 경제에 매진하는 일하는 국회가 되길 기대하면서 정부도 새롭게 출범하는 국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조선·해양 플랜트 등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청와대는 정상회담 자료를 통해 “양국간 ‘조선 및 그린쉽 개발 협력 MOU’ 등을 기반으로 친환경 선박, 해양 플랜트 등 고부가가치 분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며 “이를 통해 조선·해양 분야의 양국간 협력을 공고화하고 우리 선박 및 해양플랜트의 대(對)노르웨이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조선·해양 분야는 한국과 노르웨이 양국이 상호보완적 산업구조를 ...
총선에서 참패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사퇴한 가운데 새누리당 지도부가 줄줄이 사퇴하면서 고개숙여 사과했다. 아래는 4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새누리당 대표실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해단식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무성 공동선대위원장 국민 여러분 저희 새누리당은 이번 총선에서 보여준 국민 여러분의 엄중한 심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저희 새누리당은 이번 총선의 공천과정에서부터 오만하고,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드렸고, 당력을 결집하지 못하면서 많은 국민들을 실망시켜드렸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매서운 회초리...
상조서비스는 일본의 상조회사를 롤모델로 1980년대 부산에서 처음 생겨나 전국적으로 우후죽순 확산되었다. 상조회사의 최초 영업방식은 다단계 방식으로 회원을 늘려 회사의 몸집을 키웠기 때문에 소비자피해가 빈발하였다. 이 같이 상조업과 관련하여 피해자가 눈덩이처럼 커지자 정부는 공정거래위원회를 주무부서로 정하고 지난 2010년 9월 할부거래법을 만들었다. 하지만 할부거래법이 만들어 진지 5년이 지났음에도 계약해지 시 만기환급금 및 중도해약환급금 미지급 문제점은 아직까지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점이다. 여기에 부실한 업체의 부도·폐업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지난 4월 5일 별관 청사(서구 가좌동) 내 수혼비(獸魂碑) 앞에서 이성모 원장과 직원, 윤재영 인천시 수의사회 회장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혼제(獸魂祭)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혼제는 가축전염병 관리, 병성감정, 도축검사 등 동물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가축질병방역부)이 각종 질병과 연구 등의 목적으로 희생되는 동물들의 넋을 위로하고자 매년 갖는 진혼(鎭魂)행사다. 지난해부터는 인천시 수의사회와 합동으로 추진해 진혼의 의미를 더해가고 있다....
경상북도는 장사행정의 효율성과 장례식장 이용자의 안전과 만족도 등 편익을 높여나가고 행정적 준수사항과 보건 위생상의 위해방지를 위해 도내 113개 장례식장 영업자와 종사자에 대해 교육을 일제히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장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2016.1.28.)에 따라 장례식장이 세무서에 사업자등록만 하면 되던 것을 신고제로 강화되며 신규 개설하려면 시설ㆍ설비ㆍ안전ㆍ위생기준 등을 갖추고 소정의 교육을 받은 후 해당 지자체에 영업신고를 해야 한다. 장례식장 영업자ㆍ종사자 교육은 대학부설 장례 지도사 교육원을...
상조서비스에 가입 후 장례가 발생할 경우 상조회사에서는 장례도우미를 부른다. 이는 상조상품 가격에 도우미가 포함되 있기 때문이다. 도우미는 장례식장에서 서빙 일을 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일부 상조회사는 장례도우미 사원 등록을 대가로 장기 상조 상품 가입을 강요하거나, 심지어 회사가 부담해야 할 교육비와 유니폼 구매 비용까지 전가하고 있다. 여기에 장례도우미에게 영업직을 강요했다는 주장까지 제기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A씨는 식당을 운영하다가 장사가 안돼서 가게를 폐업 후 일자리를 찾던 중 우연하게 보람상조에...
농림축산부에 따르면 결혼식과 장례식 등 각종 경조사에 쓰는 화환은 연간 700만개, 7000억 규모에 달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가운데 20~30%는 화환을 수거해 심지어 3~4번까지 재탕하여 다시 쓰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하지만 화환 재활용 관행은 좀처럼 없어지지 않고 있다. 재활용 화환은 보낸 사람도, 받은 사람도 서로가 불쾌한 일이다. 이는 화환을 보낸 쪽은 재활용 여부를 확인할 길이 없고, 받은 사람도 꽃 상태까지 꼼꼼히 따지지는 않기 때문이다. 여기에 꽃 소비까지 줄어들어 화훼농가에 주는 피해도 크다...
과도한 할인을 제공하는 등 부당한 방법으로 경쟁 업체의 고객을 부당한 방법으로 빼낸 부모사랑상조 김승환(남, 57세) 전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는 지난 1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부모사랑 상조와 사건 당시 대표이사 김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경쟁사 고객이 넘어올 경우 납입한 불입금 가운데 최대 36회에 해당하는 금액을 할인해주거나, 만기해약이라면 해약환급금 전액을 반환해 주는 조건으로 고객을 부당 유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모사랑상조는 지난 2014년 4월 기...
상조회사나 장례 관련업체는 일부 몇 군데 언론사들이 주관하는 시상식(施賞式) 참석해 상(賞)을 받았다는 보도를 간혹 접하게 된다. 하지만 언론사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한 상조회사들을 살펴보면 불편한 진실이 숨겨져 있다. 연말이 다가오면 상·장례 업계도 시상식이 열린다. 문제는 그럴 때마다 너무 많은 상들이 남발되고 있다는 지적과 대가성 수상이라는 말들 또한 무성하다. 상조업과 관련하여 매년 소비자피해가 증가하고 있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그 들만의 세상에서 자신들만의 '묻지마 시상식'에 여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