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도시농업 체험 위한 텃밭상자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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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도시농업 체험 위한 텃밭상자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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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베란다나 옥상 등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2024년 텃밭상자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텃밭상자는 작은 상자에 담긴 흙과 퇴비에 모종이나 씨앗을 심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으로 남구는 8백만 원의 예산으로 190개의 텃밭상자를 준비했다. 분양 희망자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텃밭상자는 1가구당 2개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개당 가격은 42,000원으로 8,400원의 자부담이 발생하며, 선정된 구민들은 이달 말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텃밭상자를 직접 수령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텃밭상자를 통해 손수 기른 친환경 채소를 수확하는 재미를 느껴보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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