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 탈당..."이재명에 민주당은 방탄수단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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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종합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 탈당..."이재명에 민주당은 방탄수단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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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이 설훈 의원은 "저는 이제 민주당을 떠나고자 한다"며, "국민이 아닌 이재명을, 민생이 아닌 개인의 방탄만을 생각하는 변질된 민주당에 저는 더이상 남아 있을수 없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설훈 의원은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늘 저는 40년동안 몸담고 일구었던 민주당릏 떠나고자 이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설훈 의원은 "지난 23일 저는 이자리에서 제가 하위 10%안에 들어감을 밝히고 탈당을 암시했다"며 "저는 감히 무소불위의 이재명 대표를 가감없이 비판했다는 이유로 하위 10%통보를 받았고 지금까지 제가 민주당에서 일구어오고 싸워온 모든 것들을 다 부정당했다"고 밝혔다.


설훈 의원은 "또한 지난 4년간 국민과 부천시민을 위해 했던 모든 것들이 이재명대표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모두 물거품이 되어 날아가 버렸다"고 밝혔다.


설훈 의원은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지역구를 누비고 밤낮을 바꿔가며 고군분투했던 4년이라는 시간이 단순히 이재명 대표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아무 의정활동도 하지 않는 하위 10%의 의원이라고 평가절하되며 조롱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설훈 의원은 "지난 40년의 세월이 아직도 주마등처럼 아른거린다"며 "모진 고문과 함께 군사독재와 맞서 싸우며 김대중 전 대통령을 당선시키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탄핵에서 지켜내고 문재인 전 대통령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도왔다"며 "지난 40년동안 민주당이 버텨왔던 원동력은 그리고 국민이 민주당을 신뢰했던 이유는 바로 민주당이 민주화가 제대로 작동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설훈 의원은 "다양한 목소리를 배제하지 않고 통합과 화합의 정신으로 결과를 도출해나가며 대화와 타협으로 당을 이끌어 왔다"고 덧붙였다.


설훈 의원은 "하지만 작금의 민주당은 다르다"며 "이제 민주당은 이러한 민주적 공당이 아니라 이재명 대표의 지배를 받는 전체주즤적 사당으로 변모됐다"라고 주장했다.


설훈 의원은 "이재명 대표는 연산군처럼 모든 의사결정을 자신과 측근과만 결정하고 의사결정에 반하는 인물들을 모두 쳐내며 이재명 대표에게 아부하는 사람들만 곁에 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설훈 의원은 "이제 민주당은 국민을 위해 어떤 정치를 해야하며 심도 있게 토론하는 것이 아닌 어떻케 아부해야 이재명 대표에게 인정받고 공천을 받을 수 있을것인지만 고민하는 정당이 되어버렸다"고 지적했다.


설훈의원은 "국민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는 나오지 않고 이재명대표를 향한 찬양의 목소리만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설훈 의원은 "이재명 대표에게 정치는 민주당은 자기자신의 방탄을 위한 수단일뿐"이라며 "그저 자신이 교도소를  어떻케해야 가지 않을까하는가 만을 생각하며 당을 운영하고있다"고 주장했다.


설훈 의원은 "저는 이제 민주당을 떠나고자 한다"며 "국민이 아닌 이재명을, 민생이 아닌 개인의 방탄만을 생각하는 변질된 민주당에 저는 더이상 남아 있을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설훈 의원은 "이제 민주당에는 김대중 대통령의 가치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이 모두 사라졌다"고 주장하며 "마지막까지 이를 지키기 위해 싸웠지만 돌아오는 것은 동료의원들의 비난과 조롱 하위 10%의 통보였다"라고 밝혔다.


설훈 의원은 "하지만 포기하지 않겠다"며 "비록 민주당을 나가지만 민주당의 가치와 정신은 제가슴속에 담아 둘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밖에서 민주당의 진정한 혁신을 향해 더욱 싸우겠다"라고 덧붙였다.


설훈 의원은 "다시 민주당이 옛날의 참된 민주당이 될수 있도록 외부에서 가차없이 비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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