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장전마을 전통마을숲 복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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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장전마을 전통마을숲 복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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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은 상서면 장전마을의 방치된 전통마을숲을 새롭게 정비하고 생활환경 개선 기능과 자연, 생태, 휴양, 산림경관 기능을 높여 주민들에게 소통의 공간 등 녹색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안군은 지난 1월 장전마을을 선정해 협약을 완료하고 이달 실시설계 후 오는 3월 사업에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은 마을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유도할 수 있는 형태로 추진해 전통마을숲 및 산림문화를 보전해 마중물 효과를 끌어낸다는 방침이다.


또한, 장전마을 전통마을숲에 있는 상록침엽수인 소나무와 편백나무의 수목활력도 및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친환경 관리시설을 배치해 주민들에게 맑은 공기 속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마을숲 수목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소통공간 조성을 통해 전통마을숲 및 산림문화 보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마을숲 복원사업은 도비 보조 사업으로 총 1억원(도 50%, 군 50%)의 예산이 투입된다. 현재까지 지난 2019년 용동마을, 2020년 장서마을, 2021년 청등마을 등 3개소에 복원사업을 진행했으며 장전마을이 4번째 전통마을숲 복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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