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시인' 김남조 시인 10일 별세...향년 9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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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시인' 김남조 시인 10일 별세...향년 96세

시 '겨울바다'로 유명한 평생 '사랑'과 '삶'을 노래한 '사랑의 시인' 김남조 시인이 10일 별세했다. 향년 96세


故(고) 김남조 시인은 서울대학교 재학중이던 1948년 '연합신문'에 시 잔상(殘像)등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1927년 대구에서 태어난 김 시인은 고등학교에서 교편을 거친후 1954년부터 숙명여대 교수로 재직했다. 이후 1981년 가톨릭문인회 회장,1984년에 한국시인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지난 2020년에는 등단 71년차인 93세의 나이에 마지막 시집'사람아 사람아'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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