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뮤지컬 ‘나는 나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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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종합

오산시,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뮤지컬 ‘나는 나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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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하여 9월 1일 오후 2시 오산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나는 나비’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극단적 선택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뮤지컬 ‘나는 나비’는 ‘날컴퍼니’에서 기획·제작하였으며, 청소년들이 겪을 수 있는 집단 따돌림과 학업 스트레스, 그들이 느끼는 정서적 어려움 등을 공감하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뮤지컬로 풀어내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작품이다.


공연 관람을 원하면 8월 28일 오후 6시까지 뮤지컬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신청(선착순)하면 되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031-374-8680)에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오산시는 매년 청소년과 청년층의 자살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심리상담,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자살예방사업, 정신건강 질환자를 위한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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