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특혜 채용 김석준, 조희연 국가교육위원회에서 즉각 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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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종합

전교조 특혜 채용 김석준, 조희연 국가교육위원회에서 즉각 사퇴해야

정경희 의원, 전교조 특혜채용 김석준, 조희연은 국가교육위원회 위원 부적격

국민의힘 국회의원 정경희는 지난 7일(금) 국가교육위원회에 항의서한을 보내고, 전교조를 특혜 채용한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당한 김석준 위원(前 부산시교육감)과 같은 혐의로 이미 재판 인는 조희연 위원(서울시교육감)에게 즉각 위원직에서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이배용은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김석준 위원과 조희연 위원이 국가교육위원회의 위원이자 교육자임에도 법 위반 혐의에 대한 감사원 고발과 재판 진행 등으로 논란이 발생하고 있는 점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며 공문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또한, 국가교육위원회는 “일부 위원들도 본 건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며 “당사자의 소명을 듣기 위하여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의 명으로 김석준 위원을 초치하여 면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경희 의원은 “조희연 위원과 관련하여서는 향후 재판 결과 등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는 국가교육위원회의 답변에 대해 “국가교육위원회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교육정책을 세우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다. 이 중요한 기구를 이끌어갈 위원직에 이처럼 부도덕한 범죄혐의자들이 있어서는 안 된다.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며 국가교육위원회의 안일하고 수동적인 대처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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