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덕포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성환)는 지난 13일 한내마을 행복센터에서 '우리마을 전통혼례 큰 잔치'를 개최했다. 이 날 지역주민 250여명이 하객으로 참석해 신랑·신부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노성환 위원장은 "전통혼례를 치른 베트남 부부에게 평생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희 덕포1동장은 "혼례를 치른 부부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전통혼례 행사를 비롯해 문화적 장벽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덕포1동 전통혼례 사업은 다문화가정, 외국인 가정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동시에 주민화합의 장을 만들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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