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위기가구 특별생계비 신속한 지원절차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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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위기가구 특별생계비 신속한 지원절차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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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22년 10월 저소득층 특별생계비 신청 및 지원절차를 간소화하여 어려운 이웃의 생활 안정을 위한 생계비를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서귀포시는 기초수급 조사결과 통보 시 특별생계비 지원담당팀에 기초수급 탈락과 중지가구에 대한 정보를 자동 연계하여 생계비 지원 처리기간을 약 한 달 단축하였고, 10월 제도개선 시행후 11가구에 290만 원을 신속하게 연계 지원하여 실질적으로 생활이 곤란한 복지 사각지대의 생활안정을 도왔다.


그동안 기초생활 수급 신청·조사 및 특별생계비 신청시에 읍면동과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담당팀의 지원담당자가 달라, 민원인은 생계가 곤란함에도 기초수급 신청이 탈락 또는 중지되었을 경우 읍면동에서 다시 상담받고 신청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고, 특별생계비 지원 조사 후 결정, 지원되기까지 상당한 기간을 기다려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특별생계비는 실질적으로 생활이 곤란하지만 여러 가지 조건 등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선정기준에 부적합하여 급여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에게 한시적으로 생계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고물가로 생계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어 안타깝다. 앞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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