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오사카 여행 테마 무착륙 국제관광'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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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오사카 여행 테마 무착륙 국제관광' 진행

'오사카 테마 관광 비행 탑승하고 경품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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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오는 21일 진에어, 오사카 관광국, 간사이 관광본부 등과 함께 '오사카 여행 테마 무착륙 국제관광 비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공항 산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여객들에게 해외여행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인천공항을 출발해 일본 영공을 거쳐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항공 여행상품으로 이용객들은 인천공항 면세점 이용이 가능하다.


오사카는 인천공항 취항 도시 중 이용 여객 기준 2018년도 1위, 2019년도 2위를 차지하는 등 향후 해외여행 활성화 시 인기 노선으로 예상되는 곳 중 하나로, 공사는 탑승객들이 오사카 여행의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진에어 및 오사카 관광국 등과 함께 다양한 맞춤형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탑승객 전원에게 메디컬 키트, 진에어 지니쿠폰, 면세점 할인권 등을 제공하고 기내에서는 힐튼 오사카 숙박권, 오사카 왕복 항공권,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입장권, 오사카 e패스 등 향후 해외여행 재개 시 오사카 현지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공항 산업생태계의 위기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항공 수요 회복을 통한 공항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세계적 수준의 방역체계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공항 산업 생태계의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무착륙 국제관광 비행은 지난해 12월 시작됐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2월 현재까지 6개 항공사, 총 37편의 관광 비행 상품이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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