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상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 206명 추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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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상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 206명 추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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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구민들을 위한 '지역방역 일자리'와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경제적 위기에 처한 휴·폐업자, 취업 취약계층, 실직자 등의 생계안정 및 고용안정을 위해 지난 1월 11일부터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사업(구 공공근로)으로 300명을 운영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지역방역일자리사업 1월 29일∼2월 4일까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1월 27일∼2월 1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206명(지역방역 일자리 18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26명)이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관악구민으로서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한 자에 대해는 가점이 부여되며, 신청자의 재산·소득·기타 자격 정보를 심사해 선발한다.


단 최근 3년간 2년을 초과해 직접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자, 1세대 2인 참여자, 중복참여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근무시간은 주 5일, 1일 3∼5시간이며, 4대 보험 가입 및 유급 휴일 부여, 주·월차 수당 지급 등 다양한 근무 혜택도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지역방역일자리사업 3월 2일∼4월 30일까지 2개월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3월 2일∼6월 30일까지 4개월간이며, 오는 2월 24일 선발자만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희망지·경력(특기)·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구청 각 사업부서와 동 주민센터에 배치, 코로나19 대응 지역 방역사업 및 시설 방역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를 확인 후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고용 충격을 완화하고, 구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일자리 창출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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