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민관협력으로 고독사 예방 위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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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민관협력으로 고독사 예방 위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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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2020년 고독사 예방을 위해 민관협력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고독사 예방체계 구축사업 ‘이웃사촌 플러스’및 사회적 고립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사업 ‘진지한 사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업은 동래구 희망복지지원단과 동래·사직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하여 사회적 고립가구 중·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올 12월까지 추진한다.


‘이웃사촌 플러스’사업은 대상자와 봉사자가 1:1 매칭되어 ▶동래온천 방문 목욕 서비스‘뜨끈 온천나들이’ ▶제철 밑반찬 나눔, ▶안부 확인 전화 ‘5분 대기조’, ▶우울증 감소를 위한 정서지원사업‘문을 여시오’등의 특화사업으로 추진된다.


또한, ‘진지한 사이’는 식사를 함께 하는 사이라는 의미로 ▶요리 활동을 통한 사회관계 형성과 생활력 향상을 도모하는‘행복주방’ ▶음식을 이웃과 나누는‘1+1 행복나눔’등을 운영하여, 사회적 고립 가구가 함께 음식을 먹고 나누는 경험 및 정보 공유를 통한 공감대 형성, 정서안정을 도모한다.


한편, 동래구는 돌봄리더 1명과 고독사 위험군 4명을 이웃사촌팀으로 묶어 안부확인 및 월 1회 이상 공동활동을 추진하는 동래다움 고독사 예방 프로젝트 ‘우리동네 이웃사촌’사업을 3년째 진행하며 고독사 예방에 힘쓰고 있다.


동래구 관계자는 “사회적 고립가구를 위한 다양한 집단 활동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관계형성과 생활력 향상으로 자존감을 회복하고 고독하지 않은 일상을 제공하여, 고독사 없는 다함께 행복한 동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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