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고독사예방관 자원봉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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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고독사예방관 자원봉사자 모집

고독사 예방 프로젝트 '사람이 희망, 이웃이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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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오는 6월 11일까지 광주 서구 고독사예방관(자원봉사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08명(동별 6명)으로 복지에 관심 있는 서구시민은 누구나 유선(350-4923)으로 신청가능하다.


선정된 고독사예방관은 관내 기초생활수급 제외 가구, 단전, 단가스, 사회보험료 장기 체납 세대 등의 위기가구를 방문해 복지욕구를 조사하고 이를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과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고독사예방관에게는 매월 광주상생카드(3만원권)가 지급되고 자원봉사시간이 부여되는 등 소정의 혜택이 주어진다.


서구청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지만 고독사예방활동을 통해 더욱 따뜻하고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분들이 고독사예방관 모집에 지원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3월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돼 고독사 예방 프로젝트 「사람이 희망, 이웃이 행복」 사업을 추진 중이며, 고독사예방관 배치가 완료되는 6월부터 12월까지 관내 1인가구 중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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