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장관,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 위해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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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종합

홍남기 장관,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 위해 출국

세계경제 안정적 성장을 위한 G20 국제공조 강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월 8(토)~9일(일)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을 위해 7일(금) 일본 후쿠오카로 출국할 계획이다.
 
금번 회의는 오는 6.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개최되는 마지막 회의이다.
 
주요 20개국과 초청국의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들과 국제통화기금(IMF)·경제협력개발기구(OECD)·세계은행(WB)금융안정위원회(FSB) 등 주요 국제금융기구 대표들이 참석하여 개발금융, 세계경제 위험요인, 고령화, 글로벌 불균형, 국제조세, 인프라, 국제금융이슈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주요세션 발언을 통해 세계경제 안정적 성장을 위한 G20 차원의 긴밀한 정책공조를 촉구할 계획이다.
 
먼저, 개발금융 세션에서는 국제금융체제 실무그룹의 공동 의장(한국, 프랑스) 자격으로 개도국의 개발 효과성 제고를 위한 국가플랫폼 의의 및 기대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세계경제 세션에서는 주요국 무역갈등 등 세계경제 하방위험 대응을 위한 G20 정책공조방향을 제언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고령화 세션에서는 고령화가 야기하는 도전과제와 기회요인을 균형 있게 볼 것을 강조하면서 한국의 고령화 정책을 G20 회원국들에게 적극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홍 부총리는 이번 출장을 계기로 미국 재무장관 및 IMF 총재와의 양자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스티븐 므누친 미국 재무장관과는 통상·외환정책 등 양국간 경제현안 등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며,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와는 세계경제 리스크 요인과  한국경제 정책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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