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5월 2일 철강용 나이프 생산업체인 대원인물를 찾아 업체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철강 산업의 발전과 기업 경쟁력 제고,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원인물은 40여 년 동안 쌓은 독자적인 기술력과 최신 설비를 갖추고 엄선된 재료로 산업용 나이프를 제조하는 업체이다.
대원인물의 산업용 나이프는 포스코의 모든 절단 공정에 사용되고 있다.
또 1997년 12월에는 업계 최초로 ISO인증에 성공했고 세계적인 철강 회사인 '신일본제철'에도 나이프를 공급하는 등 국내 나이프 기술 수준을 선진화하는 데에 기여했다.
최도현 대표는 "나이프는 철강 산업에 빠질 수 없는 핵심 부품"이라며, "회사는 세계 최고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항상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 및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제조공정을 둘러본 후 "독자적인 기술 개발로 철강 나이프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 데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앞으로 부평구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