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립도서관, ‘책 읽는 성북’ 한 책 대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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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립도서관, ‘책 읽는 성북’ 한 책 대토론회 개최

올해의 한 책 김애란 작가의 ‘두근두근 내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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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립도서관은 7월 17일(목) 오전 10:30부터 성북구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책 읽는 성북’ 한 책 대토론회 ‘한 책 톡톡’을 개최한다.
 
책 읽는 성북 추진위원회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개인적 활동의 독서를 넘어선 이웃과 함께 생각을 나누고 즐길 수 있는 성북의 문화행사로 올해의 한 책인 김애란 작가의 ‘두근두근 내인생’을 다룰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성북의 70여개 독서회가 참여하여 함께 논제를 정하고 자신의 느낌과 감상을 나누는 열린 토론회의 모습으로 진행된다. ‘두근두근 내인생’을 통한 작품의 시선으로 사회와 철학, 인문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 해석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다. 또한 대토론회 중간중간 교육연극연구소 프락시스의 ‘두근두근 내인생’ 공연이 더해져 읽는 독서에서 듣고 말하는 독서의 경험을 계획중이다.
 
대토론회를 준비중인 성북구립도서관의 서유경 주임은 “담아두는 독서에서 나누는 독서로 넓혀질 이번 대토론회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한 책을 포함한 여러 책들과 가까워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날 대토론회는 한 책 선포식에서 시작된 ‘두근두근 내인생’을 향한 관심을 이어가, 9월 27일에 열릴 북페스티벌의 징검다리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시사상조 sisa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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