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신발류 판매 쇼핑몰 중 소비자 불만 높은 업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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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종합

의류·신발류 판매 쇼핑몰 중 소비자 불만 높은 업체는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인터넷쇼핑몰을 통해서 의류·신발류 등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의 정당한 청약철회 요구를 부당하게 거부하거나 지연하는 쇼핑몰 사업자로 인해 소비자 피해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2010.1.~2013. 5월까지 접수된 피해구제건을 분석했다. 종합쇼핑몰의 경우 (주)신세계 신세계몰이 27건, 의류 및 섬유 신변용품 전문 쇼핑몰은 (주)피아솜통상이 25건으로 소비자 불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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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목별로는 셔츠·블라우스 등 중의류가 29.2%(749건)로 가장 많았고, 신발 27.6%(710건), 점퍼·자켓 등 외의류 22.7%(583건), 가방류 7.0(180건) 등의 순이었다.
 
또한, 소비자의 반품이나 환불 요구에 대해 업체는 ▶반품이나 환급 처리를 지연하거나 ▶반품 시 환불 대신 적립금 전환만 가능하다고 주장 ▶사전에 특정한 품목은 교환·반품이 안 된다고 고지했다는 이유로 거부 ▶제품 반품 시 반송료를 과도하게 청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업체별로 보면, ‘반품 또는 환급 처리 지연’은 (주)신세계 신세계몰이 17건, ‘환불 대신 적립금만 가능’은 펌킨코치가 10건으로 가장 많았다. ‘사전에 반품이 안 된다고 고지’했다는 사유로 반품 또는 환불을 거부한 업체는 (주)앤피오나가 8건, ‘반송료를 과도하게 청구’한 것은 (주)피아솜통상이 6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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