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단 ‘다르푸르’ 50만불 규모 식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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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종합

정부, 수단 ‘다르푸르’ 50만불 규모 식량 지원

정부는 만성적 식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단 다르푸르 지역에 5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수단 내 14% 인구(약 430만명)가 식량 안보 위기 그룹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특히 다르푸르의 경우 식량 지원을 필요로 하는 270만명 중 130만명이 난민 캠프에 거주, 일년 내 상시 지원 필요한 지역이다.
 
지원금은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이 실시하고 있는 긴급식량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에 앞서 2012년도에는 수단의 식량위기 해결과 난민지원, 황열병 치료를 위해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유엔난민기구(UNHCR),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해서 각각 40만불, 30만불, 10만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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