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시간 전력량 변화가 없을 경우 복지플래너에 위험 메시지 전송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사회적 고립가구의 안전망 확충을 위해 이번 12월 말까지 1인 중장년 가구에 스마트플러그를 설치하기로 했다. 스마트플러그는 1인 가정에서 자주 쓰는 TV, 컴퓨터, 밥솥, 커피포트 등 각종 기기의 전원과 연결해 전력 사용량으로 생활 활동을 감지하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접목된 돌봄 시스템이다. 최근 다세대 주택에서 발달장애 아들을 둔 60세 여성이 숨진 지 5개월 만에 발견되며 취약계층에 대한 관리 강화를 요구...
예산군보건소는 2020년 지역자살예방사업 분야 평가결과 2년 연속 우수 군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2020년 지역자살예방사업 추진실적 평가는 자살률(결과지표 20점), 자살고위험군 등록관리, 정보연계(과정지표 35점), 자살유족회복탄력성, 멘토링 수범사례, 프로그램 우수사례(정성지표 45점) 등 7개 지표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노력한 우수 시군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군은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자살예방대책 효과성 제...
고독사 잠재적 고위험군 738명 중 98명 대상...2021년 전문사례 관리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지역 내 1인 고립가구의 고독사를 사전에 막기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사업을 수행할 민간 기관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중구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청사 2층 구청장실에서 사회복지법인 물푸레복지재단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구정화)와 울산 중구 ‘2021년 고독사 맞춤형 사례관리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사업수행기관인 울산중...
박이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2020년 국회자살예방대상 공모에서 생명존중 및 자살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이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교수는 인천시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장(인천성모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부센터장)을 맡아 지역사회 자살 예방 활동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박이진 교수는 ▲일반인 및 취약계층 대상 정신건강 예방 교육 지원 및 정신과 전문의 상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교육 및 자살 고위험 청소년 대상 전문의 상담 ▲아동 ...
광주형 24시간 자살위기 응급대응시스템 구축…전국에서 벤치마킹 2019년 광주시 자살률 23.9명 하위권 유지…전년比 7% 감소 광주광역시에서 추진하는 자살예방사업이 지역 자살률을 낮추는 데 톡톡한 성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9년 광주광역시 자살률은 전년보다 7% 감소한 23.9명(인구 10만명당 자살사망자 수)으로 2년 연속 전국 17개 시‧도 중 최저 3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자살률이 꾸준히 하위권을 유지한 것은 2012년 국가정신보건시범사업을 시작하면서 설치한 광주자살예방센터를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달 22일(목) 호스피스 전문기관 지정 1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호스피스 전문기관이란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가가 팀을 이루어 말기 환자의 신체적 증상 및 통증을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사회적·영적 어려움을 도와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말한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0년 8월 호스피스 전문기관 지정과 함께 완화의료병동을 개설 운영하여 현재까지 말기암 환자를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우수한 환...
진주시와 경상대학교 간호대학은 오는 12월 22일(화)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이해’와 ‘웰 다잉(Well-Dying)’을 주제로 비대면 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강사로 경상대학교 간호대학 서민정 교수와 창신대학교 김민영 교수가 참여한다. 강좌의 책임자인 경상대학교 간호대학 김보영 교수는“빠른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웰다잉을 추구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호스피스와 완화의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호스피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1)이 발의한 「경기도 호스피스 및 완화의료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 진행된 제348회 정례회 제4차 보건복지위원회 회의를 통과했다. 김영준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 지원 사업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확산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고, 호스피스의 날 관련 사항을 신설했다. 상위법인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에서는 지방자치단체가 호스피스 이용의 기반 조성에 필요한 시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