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관내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송파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이 위협받고 있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여성가족부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 상담 중 정신건강 상담 건수가 2019년 11월 5만6천여 건에서 2020년 11월 8만 6천여 건으로 53% 이상 증가했다. 특히,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 따르면 청소년들이 온라인 등교 등으로 사회적으로 고립되며 우울, 무력감, 좌절 등을 겪는 경우가 늘어나...
구례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정신·육체·경제적 문제로 자살률이 높아질 것을 대비하고 봄철 자살 고위험시기를 맞아 우울감,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자살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는 등 자살 고위험군에 대해 집중 관리한다고 밝혔다. 구례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포스터와 전광판, 현수막, 캠페인 등 통해 자살예방 홍보활동을 추진하공 lTek. 지역 내 의료기관과 슈퍼마켓, 편의점 등에 자살 예방 안내 홍보지 배부하고,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사업, 방문건강관리사업 등...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공모한 결과, 총 8개의 지자체가 선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고려하여 지자체가 주도적인 자살예방정책을 추진하는 성공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2013년부터 추진되어온 사업이다. 사업유형은 크게 지자체와 지역자살예방센터 중심으로 기획·추진되는 지자체 주도형과 지자체와 민간기관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 주도로 사업이 기획·운영되는 민관협력형으로 구분된다. 지난 4월 5일부터 4월 16일까지 실시된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 ...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노출 위험으로부터 보호, 개인적·사회적 피해방지 및 시민복지 증진 1인 가구 증가로 시민이 외롭게 숨을 거두는 ‘고독사’를 막기 위해 구점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천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4월 28일 부천시의회 제251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최근 가족해체, 노후빈곤, 취업난 등으로 가족으로부터 단절되고 사회적으로도 고립된 채 홀로 살다가 외롭게 세상을 떠나는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처럼 고독사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를 바탕으...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보다 촘촘한 자살예방상담을 위해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인력을 확충하고, 자살예방상담전화 자원봉사센터(이하 1393 자원봉사센터) 운영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자살예방상담전화(1393)은 정보제공과 함께 위기상담을 통한 정신건강·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해 ‘18년부터 보건복지상담센터 내 운영 중인 전문상담 체계로, 현재 26명에서 하반기에 31명을 추가 고용하여 총 57명으로 상담인력을 증원할 계획이다. 1393 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급증한 상담전화량에 대응하기...
사전연명의료 상담창구 운영 통해 웰다잉 위한 도움 제공 중 울산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서 4월부터 관련 상담과 등록 업무를 시작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2021년 1차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연명의료결정법'(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관한 설명 및 작성·등록, 상담, 정보제공, 홍보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자신의 연명의료의 중단결정...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고 우울증과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생명 사랑 안심아파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관계기관,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우울증 및 자살 고위험군 주민을 조기에 발굴·관리하기 위한 취지다. 생명 사랑 안심아파트 사업은 '모든 주민이 서로 지켜주는, 자살 없는 안심 아파트'를 비전으로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통해 건강...
전라북도와 광역 및 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유발정보 유통을 억제하고 자살위험자 구조를 위해 6월까지 자살유발정보 유포자에 대한 집중감시를 추진한다. 자살유발정보란 온라인상에서 자살을 적극적으로 부추기거나 자살행위를 돕는데 활용되는 정보로 자살동반자모집, 자살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 등을 제시하는 정보를 말한다. 전북도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제19조에 따라 타인에게 자살유발정보를 유통하는 자는 방송통신위원회 및 전북경찰청 등에 신고할 계획이다. 자살을 부추기거나 자살행위를 돕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