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 4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제1세미나실에서, 양산시 종합장사시설 설치 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추진위는 총 18명(당연직 위원 2명, 위촉직 위원 16명)이며 관계전문가, 시민대표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의견수렴이 가능하게 됐다. 위원들은 양산시 종합장사시설 설치 사업이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추진해야 하는 사업임을 인식하고, 허태구 위원(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 도시개발분과)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첫 임기를 시작했다. 이후 (사)늘푸른장사문화원 신산철 원장의 교육을 통해 종...
국군 9사단 소속으로 25세 때 ‘철원-김화 진격전’에 참전 중 전사 철책이 가로놓여 있는 땅, 강원도 철원군 비무장지대(DMZ)에서 발굴된 전사자 유해의 신원이 13년 만에 확인되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 단장 이근원)은 지난 2010년 10월경 강원 철원군 김화읍 비무장지대(DMZ) 일대에서 발굴된 6·25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국군 9사단 소속 고(故) 전복희 하사(현 계급 상병)로 확인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고인의 유해를 72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모실 수...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은 故노무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이 5월 23일 화요일, 오후 2시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 옆 생태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14주기 추도식은 “역사는 더디다, 그러나 진보한다”를 주제로 이러한 노무현 대통령의 생각을 나누고 역사의 진보를 지지하는 시민 연대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노무현 대통령과 봉하마을을 사랑하는 전국의 추모객들이 추도식을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속에서 보낼 수 있도록 행사를 도와주실 자원봉사자 75명을 모집한다. 자원봉사자는 추도...
포항시가 선진 장례문화 정착을 위한 친자연적인 종합장사시설인 ‘추모공원’ 건립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인 가운데, 25일 ‘제13회 추모공원 건립 추진위원회’를 열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 추모공원’은 기존의 기피 시설이라는 오명을 탈피하고, 문화적·예술적·창의적 관광명소 건립을 목표로, 전체 부지 10만 평중 8만 평을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민을 위한 공간에는 문화, 교육, 역사를 담은 조형물, 문화예술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자연 친화적 명품 힐링 공원을 조성하는 한편, 나...
연고자 구속 또는 가족관계 단절 등 장례 치를 수 없는 학대피해 사망 아동에 장례 지원 학대로 인해 사망한 무연고 아동에 대한 장례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황유정 의원(비례, 국민의힘)은 아동학대 피해 사망 아동의 연고자가 구속 또는 가족관계 단절 등의 사유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경우, 그 아동에 대한 장례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공영장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인 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2019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이 지난 20일(목) 오후 4시 30분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의학교육을 위해 헌체하신 고인들의 뜻을 추모하는 ‘감은제(感恩祭)’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대생과 교직원, 유가족 등 삼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유가족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됐다. 개식을 시작으로 묵념, 의과대학장 추모의 말씀, 학생대표 추모의 글, 시신 기증인 호명, ,대표자 헌화, 학생, 교직원, 유가족 헌화 순으로 이어졌으며, 작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헌체하신 기증자 51분의 숭고한 뜻을 추...
동두천시는 지난 1996년 4월 23일 동두천시 걸산동 밤나무골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도중 순직한 故이강욱 산림계장과 6명의 산림 공익근무 요원들을 위한 추도식을 지난 23일 시청 앞 산불진화 순직자 추도탑(생연동 산49)에서 거행했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이날 추도식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박상덕 부시장, 김승호 시의회 의장, 황주룡 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직원 및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등 50여명이 참석해 고인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덕 부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고인들의 영령과 유족들을 위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두 차례 걸쳐 공공·민간 대형병원 5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다회용기 사용 전환에 대하여 협의했고, 20일 시청에서 장례식장 실무자들과 다회용기 추진 관련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대형 장례식장과 다회용기 사용 방안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올해 4월 10일 마산의료원, 창원한마음병원, 창원파티마병원 및 4월 17일 삼성창원병원, 창원경상대학교병원 등 5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병원장·이사장과 만남을 가졌다. 다회용기 세척시스템 구축 등 우리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