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의회 오시백 의원이 지난 7월 11일 진행된 제319회 단양군의회(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공설 자연장지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오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전통적인 매장(埋葬) 문화에서 점차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장례 방법인 화장(火葬) 문화로 장묘 방식이 변하고 있으며, 화장한 유골의 처리 방법도 산림 자원의 훼손을 방지할 수 있는 자연장(自然葬)이 대안으로 선호되고 있어, 장례 환경의 시대적 흐름에 따라 매장과 봉안 시설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대안으로 우리 군에 공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사회적으로 고립돼 홀로 죽음을 맞이한 1인가구의 유품정리를 돕는 '도봉형 마침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봉형 마침표 사업'은 지원 대상자를 확대하고자 2022년 서울시 고독사 유품정리 사업 지원조건에서 완화된 기준을 적용했다. 도봉구는 ▲1인 가구로 거주하다 홀로 사망 ▲사망일 전 10일 이상 사회적 관계 단절 ▲사망 후 3일 이후 발견 세 가지 충족 요건에서 사망 전 10일간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1인가구 또는 사망 3일 이후 발견된 1인가구에 해당하면 모두 지원받을 수 있게 했...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지난 7월 11일(화)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제5차 철원군 종합장사시설 설치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철원군 종합장사시설 설치 추진위원회는 공설 종합장사시설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2022년 3월 철원군 장사시설의 설치 및 운영조례에 근거하여 구성된 자문기구로 관련 공무원을 비롯하여 직능사회단체장, 외부 전문가 등 20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추진위원회에서는 자등리 산143번지 일원 종합장사시설 조성사업 추진 확정에 따른 권역별 주민설명회 홍보 협조, 자등리 대상부지 현장 견학 ...
시범사업이 생명존중 문화 함양과 동물 장례문화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 서울시는 7월 10일부터 12월 19일까지 6개월간 전국 최초로 사회적 약자의 반려견 장례 대행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초연금수급자인 독거노인 대상으로 총 600마리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민 중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는 가정은 22.2%로 반려인가구는 매년 늘고 있다. 반려견은 정서적 안정과 치매예방, 활력있는 생활, 정서적 교감 등 건강과 심리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가족과도 같은...
상세내용군포시민이 그토록 염원하던 장사시설 확보가 결국 이뤄졌다. 군포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화성함백산추모공원(이하 추모공원) 참여가 지난 6월 29일 안산시 의회를 마지막으로 군포시 의회를 비롯하여 6개 참여시의 의회 승인을 얻음으로써 9월 1일부터 군포시민 이용이 확실 시 됐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장사시설 부재로 코로나19 사망자 급증 시 지방으로 원정 화장을 떠나야했던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선 8기 현안 사업으로 선정하고 지난해 8월에 6개 참여시의 시장협의회로부터 군포시 참여 결정을 얻어내었으며...
고인을 추모하고 장례문화에 대한 시민 관심 제고를 위해 글쓰기 공모전이 개최된다. 공설 장사시설인 부산영락공원과 부산추모공원을 관리 운영중인 부산시설공단은 7월 3일(월)부터 7월 28일(금)까지 약 4주 동안 고인에 대한 추모와 삶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추모 글 공모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공모 내용은 그리워 떠오르는 이들에게 보내는 추모의 글로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장례에 대한 경험 등 장례문화와 관련된 내용으로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며, 분량은 A4용지 1매 ~2매까지 작성하면 된다. 참가 희망자는 ...
아영 양의 심장, 폐장, 간장, 신장이 또래 어린아이 4명 생명 살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은 지난달 29일 부산양산대병원에서 정아영(3세) 양이 뇌사장기기증을 통해 4명의 생명을 살리고 밤하늘의 별이되어 떠났다고 밝혔다. 정아영 양은 태어난 지 닷새 만에 신생아실에서 머리를 다쳐 의식불명에 빠졌다. 이후 3년 동안 의식불명에 빠져 인공호흡기를 통해 호흡을 유지하다 지난 23일에 심장박동이 떨어지며 결국 뇌사상태에 빠졌다. 가족들은 아이가 떠날 때 세상에 온 의미를 부여하고 싶었고, 아영이는 떠나가지...
사용 개수 제한 없고 도움 인력 무료제공…다회용기 지원으로 친환경 장례문화 확산 서울시는 7월 3일(월)부터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내 다회용기 전면 사용으로 ‘일회용기 없는 장례식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장례식장에서 배출되는 일회용 폐기물은 한 해 약 3억 7천만 개(약 2,300톤 규모)다. 지난해 서울의료원 장례식장에서 배출된 폐기물은 약 60만 리터(약 114톤)에 이른다. 현재 다수의 장례식장이 다회용기를 사용 중이나 다회용기만을 사용해 빈소를 운영하는 사례는 서울의료원이 전국 최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