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옥천군이 제출한 증거자료만으로 처분 불허사유 인정하기 부족 동물화장시설이 건물 밖에 설치됐다는 이유로 동물장묘시설 등록 신청을 거부한 행정당국의 결정이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청주지법 행정부(부장판사 신우정)는 동물장묘업자 A씨가 옥천군수를 상대로 낸 동물장묘업 영업등록신청 불수리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7년 12월 옥천군에 '동물화장시설'과 '동물납골시설' 건축 가능 여부에 대한 복합민원사전심사를 청구했다. 이에 옥천군으로...
예산군 추모공원은 설 명절을 맞아 성묘객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성묘를 할 수 있도록 특별 성묘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추모공원은 지난 4주 전부터 묘역 보수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으며,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을 명절 성묘대책 기간으로 정해 설 당일에는 직원 및 자율방범대 등 30여명이 성묘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 주정차 안내 및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임시 분향소 및 상황실을 설치해 성묘객의 편의도모에 앞장 설 계획이다. 아울러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 응봉사거리부터 추모공원 진입도로, 평촌삼거리까지 예산경...
파주시는 지난 8일 조직개편을 통해 장묘문화팀을 신설했다. 파주시는 타지역에 비해 장사시설이 많은 지역으로 이미 조성된 수많은 개인 및 법인묘지 등이 있으나 최근 봉안시설, 자연장지 등 인허가 민원과 지역개발 등으로 기존묘지 이전·개장 요구 민원이 급증하고 있어 장사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인시설팀에서 장묘업무를 분리했다. 장묘문화팀 신설로 인해 서울시와의 상생협약과 야당동 소재 공동묘지를 시작으로 추진되는 공설·공동묘지 재개발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 할 계획이다. ...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무분별하게 조성된 불법묘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장유골 화장시 화장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2020년은 윤달이 있는 해(양력 5월 23일~6월 20일)로 묘지(분묘) 이장이 급증 할 것으로 예상하며, 시는 이장 후 개장유골을 화장하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화장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개장유골 화장비용 지원 사업이 무분별하게 조성된 불법묘지 근절에 기여하길 기대한다. 불법묘지 여부와 상관없이 남양주시 내에 설치된 분묘를 개장하여 화장...
롯데 신격호 명예회장이 19일 오후 4시30분께 별세했다. 향년 99세. 신 명예회장은 1921년 경남 울산에서 태어났다. 1948년 일본 도쿄에서 롯데홀딩스의 전신인 (주)롯데를 창업했으며, 한국에서는 1967년 롯데제과를 설립했다. 신 명예회장은 유통·관광·화학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롯데그룹을 재계 서열 5위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월 16일(목), 2020년 제1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해 故 박상주 씨 등 2명을 의사상자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의사상자는 직무 외의 행위로 위해(危害)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행위를 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으로 사망한 사람은 '의사자', 부상을 입은 사람은 '의상자'로 구분한다. 위원회가 인정한 의사상자의 의로운 행위는 다음과 같다. 故 박상주 의사자(사고당시 55세, 男) - 201...
부산 기장군은 한 사찰에서 제기한 민원에 대해 ‘수목장·봉안당 건축허가 불허가 처분‘을 내리자 이 사찰에서는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기장군은 1심 법원에서 패소했지만 항소하여, 지난 8일 수목장·봉안당 조성사업에 대한 행정소송 2심 최종 판결에서 군이 승소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기장군은 정관읍 소재 A사찰의 수목장·봉안당 조성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체계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A사찰은 기장군 정관읍 용수리 일원에 수목장과 봉안당 조성...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중증 뇌병변 장애를 앓은 남편과 남편을 돌보던 필리핀 이주여성의 사망 사고와 관련, 응급관리 요원 추가 확보 등 응급안전 알림 서비스 운영체계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또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을 위로하기 위해 장례비를 비롯해 필리핀 이주여성 유족들의 왕복 항공권과 체류비용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남구는 지난 9일 “독거노인과 중증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응급안전 알림 서비스 체계 강화를 위해 응급관리 요원을 확충하고, 서비스 대상자의 안부 등을 신속하게 확인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