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조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1)은 지난 10일 오전, 「경기도 자연장 장려 및 지원 조례안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실에서 개최하고, 실효성 있는 조문 구성과 장묘문화 개선을 위한 대안 마련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를 주재한 조 의원은 “우리의 장묘문화는 기존에 매장에서 화장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과정으로 봉안문화를 적극적으로 권장 및 장려하면서 봉안시설 설치에 따른 또 다른 문제를 발생시켰다”고 지적하면서 “화장률의 증가 추세와 자연장에 대한 도...
홍성군은 무연고사망자의 공영 장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무연고 사망자 장례지원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지난해 12월 30일 ‘홍성군 무연고 사망자 등에 대한 장례지원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홍성군자원봉사센터와 관내 장례식장 5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무연고사망자 장례지원에 나선다. 군은 사망 당시 홍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거주자 중 연고자가 없거나, 연고자의 인수 거부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군민을 대상으로 인력·물품·장소·차량 등 장례절차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지난해 비무장지대(이하 DMZ)내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발굴된 유해 중에서 국군 전사자 4명의 신원이 올해 처음으로 확인되었다. 신원이 확인된 국군 전사자는 고 정영진 하사(139번째), 고 임병호 일등중사(140번째), 고 서영석 이등중사(141번째), 고 김진구 하사(142번째)이다. 지금까지 6・25전쟁 전사자 중 신원이 확인된 전사자는 지난 2000년 4월 유해발굴을 개시한 이후 총 142명이며, 특히 DMZ내 최초의 유해발굴인 화살머리고지에서는 총 7명의 전사자 신원이 확인되었다. 이번에 ...
울산 중구가 지역 내 1인 고립가구의 고독사를 사전에 막기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사업을 수행할 민간 기관을 모집하고 나섰다. 중구는 오는 11일까지 1인 고립가구 대상 고독사 예방을 목표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맞춤형 사업을 운영할 민간 위탁자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1인 고립가구 대상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중구는 고독사 우려 고위험군 세대 등 1인 고립 가구 대상으로 전문적인 사례...
이정옥 여성가족부장관은 3월 2일(월) 별세하신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고(故) 이○○ 할머니 사망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고(故) 이○○ 할머니는 유가족 측 요청으로 피해자 인적사항 및 빈소 비공개로 하기로 했다. 여성가족부는 별세하신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의 유가족에게 장례비용을 지원한다. 이정옥 장관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한 분이 또 우리 곁을 떠나셔서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다. 이제 열여덟 분밖에 계시지 않아, 한 분 한 분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위...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사망자 장례와 관련하여, 3월 2일자 뉴시스 코로나 사망자 장례도 없이 곧바로 화장…가족 피눈물 난다에 대해 해명했다. 당시, 뉴시스 기사 내용은 ‘코로나19 사망자 장례도 없이 곧바로 화장, 전염 가능성 이유로 유족이 화장 장면도 지켜보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복지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 1차장 겸 중앙사고수습본부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는 코로나19 관련 시신에 대하여 질병관리본부 고시 제2020-2호(‘20.2.24)로 ...
남도광역추모공원은 윤달(5월 23일~6월 20일) 기간 동안 개장(분묘)유골 화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화장 예약기간 및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기간 동안 화장로 운영시간을 오후 6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해 개장 유골 기준으로 현행 6구에서 15구까지 화장 건수를 늘릴 예정이다. 예약기간 또한 현행 15일 전에서 30일 전까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화장 예약은 4월 23일부터 인터넷 e하늘장사정보시스템(www.ehaneul.go.kr )을 통해 가능하다. 인터넷 사용이 불편한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2019년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생명보험재단은 2019년 동안 ‘자살 예방’, ‘저출산 해소’, ‘고령화 극복’, ‘생명문화 확산’ 등 4대 목적사업을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자살위험이 높은 청소년, 일상생활 자립이 어려운 남성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수혜자를 발굴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생명보험재단은 ‘자살 예방 지원사업’의 하나로 농약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