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김춘석)는 여주시 화장장려금 지원 조례를 제정을 통해 2014년 1월 1일부터 화장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화장장려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지난 10월 박명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주시 화장 장려금 지원 조례에 대하여 지난해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기관, 단체 및 개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같은해 11월 12일 제264회 여주시 조례규칙 심의회에서 위 조례안을 가결해 11월 22일 공포했다. 이로써 여주시민들은 금년부터 화장시설 실 소요비용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
장사시설은 공익시설이다.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행정기관이 나서서 대책을 마련 해줘야 하는 필수 시설이다. 그러나 장사시설이 혐오시설이라는 부정적인 인식확대와 건립에 따른 복잡한 절차, 예산 수반의 어려움을 고려할 때 차선책은 각 지자체 화장시설의 공동활용과 광역 차원의 화장장 건립일 것이다. 경기도만 보더라도 자체 화장장 건립을 계획하고 있는 안산, 의왕, 오산, 군포, 평택, 화성 등 어느 지자체도 마땅한 해결책을 찾지 못한 채 갈등관계 지속으로 난항을 겪어 왔다. 하지만 경기도 10개의 지자체가...
서대문구가 올해 5월 구성된 마을장례지원단 ‘두레’ 주관으로 26일 무연고사망자에 대한 마을장례를 진행했다. 올해 7월 우즈베키스탄 고려인을 위한 마을장례 후 두 번째다. 장례식에는 서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 ㈜교원라이프, 동신병원, 건국공영 등 지역 내 후원자를 비롯해 상주역할을 한 서대문구 복지통장과 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함께 했다. 고인은 53세의 故 우명관 씨로 부모 사망 후 혈혈단신으로 일정한 거주지 없이 생활하다 간암으로 투병 중이었다. 경북 영천시에 주소를 두었으나...
한 종교단체가 강화지역 주요 역사 관광지 한복판에 지자체에 허가도 받지 않고 봉안당을 운영하다 적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봉안당이 운영되는 곳은 인근 주거지역과 10m내에 근접해 있으며, 강화역사관, 천주교 갑곶순교성지, 갑곶돈대 등 주요 관광지가 밀집 된 강화군의 대표적 관광지의 중심부다. 또 평일에도 많은 관광객과 수학여행단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강화지역의 대표적 관광지여서 봉안당이 들어설 경우 교통체증, 보건위생, 주변경관 훼손 등 다발성 민원과 주민의 집단 반발이 우려되고 있다. 우선 봉안당...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감사원 복지전달체계 감사결과(2013.3.25∼5.16) 지적사항에 대해 부적격자 자격중지, 부적정지급액 환수, 정보시스템 오류 수정 및 기능개선 등 후속조치를 8월부터 추진해오고 있으며 향후 이러한 조치를 지속하여 복지 수급자 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사망자에게 지급되었던 복지급여 환수, 장애정보가 잘못 관리되어 오지급되었던 복지급여 환수 등 과오지급에 대한 일괄조치를 8월에 개시하였고 12월까지 마칠 예정이며, 관련 정보시스템 기능오류도 수정, 개선작업을 완료하였다. ...
사람은 태초부터 누구나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다. 어쩌면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음을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는 길을 걷고 있는지도 모른다. 인간에게 죽음이란 고인에게는 이승에서 마지막 가는 길이며, 고인을 보내는 산자의 입장에서는 죽음 이후의 또 다른 세상이 있다고 믿어 민족별, 종교별, 사회, 문화적 관습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장례의식이 있어왔다. 우리나라의 시대별 장례문화를 살펴보기로 한다. 상고시대(단군~삼한시대) 예 기록으로 보면, 당시에는 죽음과 질병을 동일시하여 매우 꺼리...
주말도 없이 연구에 몰두하던 국방연구개발 여성 과학자가 갑작스런 사고로 순직해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백홍열)에서 TICN(전술정보통신체계) 개발 등 국방연구개발을 위해 헌신하던 故 박귀순(49) 책임연구원이 주말 근무 중 갑작스런 차량 사고로 순직했다고 밝혔다. 故 박귀순 책임연구원은 지난 일요일(15일) 오전 11시경 출근하여 근무하던 중 오후 6시경 연구소 내에서 차량으로 이동하다 원인 미상의 사고로 언덕에서 굴러 떨어져 변을 당했다. 박 씨는 휴일도 잊은 채 국방연구개발에...
서대문구가 가족구조 변화와 이웃과의 관계 단절에 따른 무연고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웰다잉(Well-dying)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죽음을 맞이하는 아름다운 시선’이란 캐치프레이즈를 가진 이 프로그램은 ‘임종노트 작성’과 ‘아름다운 여행’으로 구성돼 있다. 지자체 최초, 임종노트 제작 서대문구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제작한 임종노트는 ▶꼭 연락해야 할 사람 ▶주요 물품 보관 장소 ▶원하는 장례방식 ▶장례를 부탁하고 싶은 사람 ▶받을 돈과 갚을 돈 ▶유산과 유품 처리 ▶구청에 대한 유언집행 의뢰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