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714억원 투입, 매송면 숙곡리 일원에 화장로 13기, 장례식장 8실, 봉안시설 2만6514기, 자연장지 2만5300기 조성 화성시가 오랜 산고를 끝내고 30일,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개원식을 열었다. 지난 2011년 7월, 사업을 시작한 지 꼭 10년 만이다. 턱없이 부족한 화장시설의 공백을 메꾸고 시민들에게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취지로 추진된 함백산추모공원은 애초에 주민 공모를 통해 님비시설이라는 한계를 극복하며 주목을 받아왔다. 또한 전국 최초로 화성시를 포함해 부...
◆지정시간 동안 휴대폰 미사용 시 위기 문자 전송으로 신속 대응 ◆위기상황 확인되면 긴급조치 시행,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도 지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코로나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 문제가 심해지는 가운데 서울살피미 앱을 통해 중장년 1인가구의 고독사 예방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서울살피미’는 화면 터치 등 조작여부를 감지하여 6~72시간의 지정시간 동안 휴대폰 사용이 없으면 동 주민센터 및 보호자에게 위기 문자를 보내는 앱이다. 대상자 이름, 휴대폰 미사용 시간, 위치정보 등의 내용이 전송되어 받는 이가 ...
◆공공주택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확충 근거 마련 ◆독거노인, 장애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은 물론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으로 고독사 예방 효과 기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이성배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공공주택 공급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 22일(화) 개최된 상임위 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시장 또는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여 공급하는 경우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여...
충남도가 자살예방을 위해 정보 기술(IT)을 접목, 새로운 돌파구 마련에 나선다. 도는 29일 도청에서 케이티(KT)와 함께한 ‘충남형 자살예방대책 공동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3월 케이티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4개월간 자살예방을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한 바 있다. 이날 보고회는 김석필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과 홍계성 케이티 충남&충북 법인고객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연구 최종보고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는 ▶데이터기반 도의 자살 원인 분석 ▶타 시도와 비교한 도의 ...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26일 유격백마부대 충혼탑(을왕동 893-34번지)에서 개최된 추도식에 참석해 552명의 전몰 용사에 대한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올해로 70주기를 맞은 유격백마부대 희생자 추도식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약 20여 명이 참석해 조촐하게 진행됐다. 개회선언과 함께 묵념, 유격백마부대 전우회 최성룡 회장의 추도사에 이어 중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의 답사, 헌화 및 분향으로 이어졌다. 현충 시설인 충혼탑은 유격백마부대 대원들이 6·25 동란 당시 자유와 조국 수호를 위해 북한 서해지...
가평군의회(의장 배영식)는 21일 의원총회를 열고 지난 6월 18일, 김성기 가평군수가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장사시설 유치사업을 통한 장묘문화관광 콘텐츠 발굴”이라는 제목으로 장사시설 유치 배경과 장묘문화관광지 조성에 대한 입장을 밝힌 기고문에 대하여 집행부에 강한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이날 기고문의 내용은 이틀 전날인 6월 16일, 집행부에서 공식적인 입장을 밝인 “가평군 공동형장사시설 추진에 대한 3차 공모를 추진하지 않을 것”과 “주민토론회를 통해 장사시설 건립에 대한 주민들의 합리적인 의견을 모아서 추진해...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괴산전통시장 및 터미널 일대에서 지난 18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지역에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정신건강 문제의 예방, 조기 발견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군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 10여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과 불안으로 힘들어하는 주민에게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마음이 우울하거나 힘들 경우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상담 ...
“국가유공자에 대한 최소한의 사회보장제도로 공영장례 확대해야” 국가유공자의 고령화가 심화되며 유공자 예우 사업 중 보훈처의 장례서비스 사업이 주목받고 있지만, 장례지원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3선)이 보훈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 해에 평균 413명의 생계곤란 국가유공자가 공영 장례 서비스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훈처는 2018년부터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환자 중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