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전주‧군산‧정읍에 봉안당 신축, 부안‧순창 등 자연장지 조성 전북도는 매장이 아닌 화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문화가 정착함에 따라 친환경 장사시설을 확충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사회문화적 가치관의 변화와 묘지공간의 부족, 국토훼손 증가, 생태환경 변화 등 각종 사회문제 발생으로 화장이 늘어나는 추세다. 2019년 화장률은 전국 88.4%, 전북은 2011부터 매년 2~3% 증가해 85.6%로 나타났다. 현재 전북지역에는 5개 화장시설에서 26개의 화장로를 운영하고 있다. 봉안시설은 공설 9개를 포함...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지난 12일(월) 영암군 소재 호텔현대 에서 일선 학교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 자살예방 및 위기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이날에 이어 오는 14일(수, 나주 시티호텔)과 15일(목, 순천 마리나 웨딩홀)까지 총 3차레에 걸쳐 권역별로 열린다. 연수는 자살예방 생명지킴이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 구성원들의 학생 자살예방 및 위기대응 역량 강화 지원 방안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강사는 이레네메모리얼상담센터 이...
'제주특별자치도 공영장례 지원 조례 및 시행규칙'이 지난 9일 공포되어 시행됨에 따라 제주시에서는 무연고자 및 저소득층 사망자에게 공영장례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공영 장례 지원사업은 가족해체와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소외계층, 무연고 사망자에게 최소한의 장례절차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온 사람 가운데 연고자가 없거나 알 수 없는 경우, 부양의무자가 미성년자, 장애인 등록자, 기초생활수급자로 장례를 치를 능력이 없는 경우가 해당된다. 이들에게는...
기초생활수급자 연고자가 미성년자 등 실질적 장제처리 능력이 없는 경우에도 지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7월 15일(목)부터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안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기초생활수급자는 장제급여 지급을 이유로 안치료가 지원되지 않아 무연고로 사망 시 장례식장에서 비용문제로 안치를 거부하거나 기피하여 왔다. 이에 구는 저소득 무연고사망자의 존엄한 마무리 지원을 위해 7월 15일(목) 관내 소재한 동주병원 장례식장, 서울현대요양병원 장례식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장례의식 제공과 안치료 지원에 대한 체...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이석형)는 올 상반기 총 707건의 시정권고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66.6% 증가한 것이다. 시정권고 결정 내용을 위반유형별로 보면 사생활 등 인격권 침해 보도가 174건(24.6%)으로 가장 많았고, 자살보도 심의기준 위반 156건(22.1%), 피의자‧피고인 신원 공개 100건(14.1%) 등이었다. 상반기 시정권고 현황에서 주목할 점은 자살관련 심의기준 위반 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것이다. 유명 프로그램에 한 번 출연했다는 이유로 자살자의 초상이나 ...
양산시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던 양산시 공설화장시설 건립 필요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양산시는 관내 화장시설이 없어 부산, 울산 등 타지역 화장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양산시 자체 공설화장시설 건립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있어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공설화장시설 부재로 불편했던 경험은 51.4%가 없다”고 답하였으며, “원거리 교통불편” 22.4%, “화장예약 불편” 12.6%, “연관시설(봉안당 등) 이용불가...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설동승)은 대전추모공원 자연장지 확충공사를 7월 12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자연장이란, 전통적인 매장과 화장한 분골을 모시는 중간 형태로 분골을 생분해 가능한 용기(전분유골함)에 넣고 잔디 수목 아래에 묻는 친환경 장례법을 말한다. 공단은 지난 2010년부터 시범 자연장지(수목장, 잔디장, 화초장)를 총 3,394기 규모로 운영해 왔으며, 2021년 3월 만장에 따라 확충사업을 추진하였다. 확충사업은 총 사업비 1,131백만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5월에 착공하여 금년 8월에 재개...
안전 확인이 수시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과낸 취약계층 주민 402명 대상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주민 고독사 예방에 기여하고, 취약계층 안전여부를 확인하고자 이달부터 스마트 복지 케어시스템 ‘서울 살피미 앱’ 사업을 추진한다.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급증한 1인 가구와 취약계층 주민의 사회적 안전망을 확충하고, 감염 확산의 걱정 없는 비대면 안부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안전 확인이 수시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홀몸 어르신, 중장년 1인가구 등 주민 402명이다.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