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부터 8월집 29일까지 참가자 모집 DGB생명보험(대표이사 김성한)은 ‘2021년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에 4년 연속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 ‘생명사랑 밤길걷기’는 사회복지법인 대구생명의전화가 주관하는 자살예방 캠페인이다.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1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속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개별 걷기 인증을 통한 비대면(언택트) 방식으로 이뤄...
수원시가 개신교·불교·천주교·원불교 등 종교단체와 협력해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를 지원한다. 수원시는 22일 염태영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수원시 기독교연합회·수원시 불교연합회·천주교 수원교구·원불교 경인교구와 ‘공영장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의식(추모예식)을 지원하기로 했다. 종교단체와 함께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를 지원하는 지자체는 수원시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공영장례’를 원활하게 치를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4대 종교단체는 무연고 사망자를 위해 엄...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센터장 김양원)가 보건복지부로부터 ‘2021년도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24시간 확대 운영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달 확대 운영을 위한 인력 충원을 마쳤으며, 7월부터 본격적으로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부산백병원은 2013년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개소한 이후 부산 전 지역 및 경남지역의 자살시도자들에게 필요한 치료서비스와 자살재시도 예방을 위한 사례관리를 통한 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약 3,750명의 자살시도자가 본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서울 살피미 앱(APP)을 활용해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이기 쉬운 취약계층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에 앞장선다. 서울 살피미 앱은 대상자 핸드폰의 버튼 조작, 화면터치 등을 감지하여 지정 시간(6~72시간) 동안 핸드폰 사용이 없을 경우, 지정된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구호 메시지를 보내는 기능을 하는 앱이다. 구는 서울 살피미 앱을 활용하여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안부 확인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하게 취약계층의 안전 상황에 대응하고자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제주특별자치도 양지공원은 장의차량과 일반차량의 동선을 분리하기 위한 공사를 8월 중 착수하고,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양지공원 내 장의차량과 일반차량 주차공간은 별도 분리돼 노면표시 및 안내표지가 설치되어 있지만, 화장시설 진입로에 통제시설이 없어 유족 등 일반차량이 장의차량 동선을 이용하는 상황이 발생되고 있다. 이로 인해 화장시설 입구에는 교통 혼잡이 지속적으로 발생, 보행자 등에 대한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화장시설 입구의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
산청·함양사건 제70주년을 맞아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을 추모하는 한편 청소년들에게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한 학생 문예 공모전이 진행된다. 산청군은 오는 9월30일까지 ‘제7회 산청·함양사건 학생 문예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작품은 인권·평화·생명을 주제로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회복, 화해와 상생의 정신에 대한 내용을 담으면 된다. 공모는 운문과 산문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제출된 작품은 주제의 적합성, 작품의 우수성, 독창성, 창의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입상작을 선정한다. 대상 2편(...
신안군(박우량 군수)은 화장 중심의 장묘문화 확산과 화장을 통한 국토 훼손을 줄이기 위해 화장 장려금 제도의 지원기준을 완화한다. 군은 ‘신안군 화장 장려금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대상을 신안군에 1년 이상 거주한 사람과 혼인한 외국인 배우자, 죽은 태아 및 출생 후 6개월 이내에 사망한 영아까지 확대했다. 신청기한도 사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서 6개월 이내로 완화했으며, 불가피한 사유로 정해진 기한 내 장려금을 신청하지 못한 경우 신청기한의 예외 규정을 마련했다. 아울러, 관내 봉안시설의 부재로 인...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으뜸효 남구 안심동행 앱’ 서비스를 시작한다. 남구는 20일 “1인 가구를 비롯해 고령의 어르신과 장애인 등이 일정기간 휴대폰 사용을 하지 않을 경우 긴급 구호자로 등록한 지인 및 가족 등에게 문자 메시지를 전송해 위험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가능토록 하는 안심동행 앱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안심동행 앱 서비스는 고독사 위험군인 1인 가구 뿐만 아니라 긴급 상황 발생시 도움이 필요한 연세 지긋한 어르신 및 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