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7400명 교육 경상북도는 다양한 정신건강프로그램 확산을 통해 증가하던 지역 청소년의 자살률 추이가 2019년에 감소세로 전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18년부터 청소년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학교를 찾아가 청소년 정신건강 특화 프로그램인‘마음 성장학교’를 운영한 결과라고 했다. 마음 성장학교는 지역 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시군별로 2~5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군의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요원이 학교에 방문해 학생과 교사의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
올 설명절에 이어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도 인천가족공원 성묘객들은 직접 방문해 성묘하는 대신 온라인 성묘를 이용해야 한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코로나19 확산 급증에 따라 성묘객들의 안전을 위해 올 추석명절기간인 9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화장장을 제외한 인천가족공원의 전 시설이 ‘잠시 멈춤(임시 폐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약 15만의 고인이 안치된 인천가족공원은 명절 연휴 약 35만여 명의 성묘객이 찾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도심 내 장사시설로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특성상 운영을 중단할 수 없는 만큼...
무연분묘 대상 연고자 신고 안내, 개장 공고 등 절차 진행…9월 2차 공고 예정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은 용미리1묘지의 무연분묘에 대해 오는 11월부터 개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330기 규모이다. ‘무연분묘’는 연고자가 없거나 방문하지 않아 장기간 관리되지 않은 묘지로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시립묘지에도 장기간 방치된 분묘가 증가하고 있어 무연분묘 개장을 통해 묘역환경을 정비할 계획이다. 무연분묘 개장은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진행한다. 2차례의 신고 안내와 개장 공고 이후에도 연고자가 없을...
무연고 사망자의 영혼을 달래줄 장례봉사단이 활동을 예고했다. 안양시는 19일 ‘우리동네 공영장례봉사단 리멤버(Remember)’가 시청사 4층 자원봉사센터 사랑뜰에서 발대식을 치렀다고 밝혔다. 철저한 방역수칙 속 발대한 ‘우리동네 공영장례봉사단 리멤버’(이하 리멤버)는 총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리멤버’는 모든 사람들은 인권을 존중받으며 존엄하게 생을 마감할 권리를 가지고 있음을 공유하고, 무연고인을 다시 사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인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리멤버 16인은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소속으로 직장생활...
전남 목포시가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고 인식변화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생명사랑 챌린지'에 동참한다. 이번 챌린지는 전라남도에서 주최하는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로 주민들이 함께하는 마을중심 생명사랑 챌린지와 동네의원마음이음·응급실 생명이음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생명사랑 유관·협약기관 대상 챌린지 등으로 진행된다. 챌린지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생명사랑 문구를 이용한 챌린지 사진, 자살예방·정신건강사업 홍보 모습 사진, 자살위험지역관리 활동 사진 등과 관련된 ...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2020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이하 ‘응급실 사후관리사업’)은 병원 응급실에 사례관리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응급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와 협업해 자살시도자에 대한 적시 치료와 사후관리를 통해 자살 재시도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자살시도자가 응급실에 오면 응급의학과는 초기평가로 환자의 과거와 현재의 자살위험을 평가하고,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자살 시도와 관련한 정신과적 진단평가를 실시...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월 1일(목) 군 보건소 3층 교육실에서 ‘봉화생명사랑단’창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봉화생명사랑단’은 봉화군 5개 마을(봉화읍 내성3리, 봉성면 봉양2리,춘양면 도심2리, 법전면 법전2리, 명호면 풍호1리)의 대표를 2명씩 선정하고,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통해 게이트키퍼(Gate keeper)로서 생명지킴이활동을 하며 주위에 우울, 불안, 자살사고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지역주민을 초기에 발견하여 정신건강상담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지킴이 활동으로 농약안전...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관내 충혼묘지 5개소(일운 충혼묘지, 둔덕 충혼묘지, 연초 충혼묘지, 하청 충혼묘지, 장승포 군경합동묘지)가 지난 7월 28일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지난해 9월 국립묘지 외에 안장되어 있는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등의 합동묘역을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해 국립묘지에 준하는 수준으로 관리하고자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개정했다. 거제시는 지난해 12월 관내 충혼묘지의 묘적부, 묘지 관련 자료 등을 조사해 ‘국가관리묘역’ 지정요청서를 제출했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