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의정부2동은 10월 5일 고독사 위기에 놓인 청장년 1인가구에 대한 병원 이송 조치 및 주거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국제자원봉사연합회 의정부지회(회장 조신현, 지부장 박순희, 총무 허미경)에 의해 발굴된 대상가구는 청장년 1인가구로 발견 당시 집안에는 각종 쓰레기가 가득하였고, 대상자는 알코올중독으로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고 손발 떨림 등 심각한 무기력을 보였다. 이에 대상자를 설득하여 119를 통해 병원에 입원 조치하였으며 사후 모니터링 예정이다. 의정부2동은 국제자원봉사연합회의 도움을 받아 10월 ...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2일 오전 10시 산업전사위령탑에서 순직산업전사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위령제에는 류태호 태백시장, 박창규 순직산업전사유가족협의회장, 이철규 국회의원, 박광용 강원도 경제진흥국장, 태백시의회 김천수 의장, 도의원, 태백시 의원 , 기관·사회단체장, 광산업체 관계자,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분향하고 순직 산업 전사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시는 국가 지하자원 개발을 위해 순직한 산업 전사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태백시 순직산업전사 추모의 날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순직산업 전...
충남의 높은 자살률 실태를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충남도의회 정책위원회는 지난 9월 30일 충남도서관에서 국립공주병원, 굿모닝충청과 공동으로 ‘충남이 제안하는 대선공약 마련을 위한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좌담회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자살률을 유지하고 있는 충남의 오명을 극복하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황태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이 ‘국가 자살예방 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이정재 충남광역...
동국대 정각원(원장 묘주스님)은 지난달 29일(수) 오전 11시 동국대 정각원 법당에서 호국대성 사명대사 추모 다례재를 봉행했다. 이날 다례재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정각원 구성원과 수행관 학인스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다. 동국대는 사명대사의 호국, 국태민안의 정신을 기리고자 매년 입적일(음8.26)을 기념하여 동국 다례재를 봉행하고 있다. 정각원장 묘주스님은 발원문을 통해 “부모님의 은혜를 구체적으로 잘 알아야 진정한 효도를 할 수 있듯이, 보편적인 바른 진리를 잘 알아야 국가와 민족에...
광주지역 자살률(인구10만명 당 자살사망자수)이 특·광역시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사망원인 통계 발표’에 따르면, 전국 인구 10만명 당 자살사망자수는 2020년 25.7명인 반면, 광주지역은 22.6명으로 특·광역시 최저를 기록했다. 이는 2019년 광주지역 인구 10만명당 자살사망자수 23.9명과 비교해도 낮아진 수치다. 특히 광주지역 30대 자살률은 2019년 34.8명에서 지난해 2020년 21.8명으로 13.0명이나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시는 이처럼 자...
화성시는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내 장례식장을 10월 1일 개원한다고 밝혔다. 함백산 추모공원 장례식장의 운영은 모집공고 당시 유치지역 인센티브로 제시된 수익시설 운영권에 따라 유치지역주민지원협의체에서 운영하게 된다. 장례식장은 일반실 4실과 특실 4실 등 총 8실로 운영되며 이용요금은(1일사용 기준) 빈소의 경우 관내 15만원(특실 20만원) 관외 30만원(특실 40만원)이며 관내 자격은 사망일 기준 6개월 이상 연속하여 화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망자에 한해 적용된다. 또한 안치실(1일)과 영결식장사...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일 충장사에서 신라 충신 죽죽장군의 높은 기상을 후세에 보전하고 넋을 위로하기 위한 제례를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봉행했다. 충장사 제례는 본래 대야문화제 행사의 일환으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야문화제 시작 전 개최되었으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의 지역확산 예방을 위해 관련 행사 모두를 취소하고 제례를 지내는 것으로 제37회 대야문화제를 갈음하게 됐다. 이날 제례는 합천군수, 대야문화제전위원장, 합천군의회 의장, 합천경찰서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30여 명이 모여 진...
김원이 의원, “사전의향서 작성 위한 지역 주민 접근성 높여야” 임종 과정에서 연명의료를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미리 밝히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이하 사전의향서)를 작성한 국민이 최근 100만명을 넘어섰으나, 작성할 의향이 있는 성인 인구에 비해 성과가 미비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보건복지위, 목포시)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사전의향서 제도는 지난 2018년 도입된 후 올 8월을 기점으로 100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19세 이상 국민 누구나 작성할 수 있으며, 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