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전자제품을 판매하는 ‘전자일번가(http://전자일번가.com/)’ 쇼핑몰에 대한 소비자 피해신고가 접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쇼핑몰은 사이트상에 사업자정보를 표시하지 않고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연맹은 경기도 부천시의 협조로 오픈마켓에 입점되어 있는 판매자의 정보를 확인한 결과 타인의 정보를 이용하여 통신판매업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당사이트는 결제 후 물품을 받지 못했다는 피해가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되고 있으며, 판매자와 연락이 되지 않는 등 소비자 피해발생 가...
기아자동차(주) 쏘렌토R 차량의 앞 유리가 열선 과열로 인해 파손되는 현상이 발생해 자발적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을 통해 쏘렌토R 차량의 앞 유리가 파손된다는 제보를 받고 조사한 결과, 과열된 열선으로 인해 앞 유리가 파손되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 유리 열선부에 결로현상 등으로 인해 수분이 유입되면 실런트와 열선의 화학적 작용으로 열선 표면이 손상되는데 이렇게 손상된 열선을 작동시키면 과열이 발생해 앞 유리가 파손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
최근 신문광고를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통신판매업체 (주)애드컴코리아(대표 김춘옥)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 (주)애드컴코리아의 신문광고를 보고 의류, 신발 등을 주문한 소비자들의 피해 상담이 올해 들어 급격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주)애드컴코리아 관련 피해 상담은 2013년 7건에 불과했으나 올해 초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1월부터 4월까지 362건으로 급증했다. 전체 피해 상담 369건을 분석한 결과, ‘배송...
최근 알뜰폰서비스 가입자가 늘어나면서 관련 소비자불만도 급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알뜰폰 관련 소비자상담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에 접수된 상담은 667건으로 지난해 동기(70건)에 비해 9.5배 급증했다고 밝혔다. 1372소비자상담센터에서는 알뜰폰과 관련한 소비자상담 667건을 분석한 결과, 가입 시에는 공짜폰이라고 설명했지만 실제로는 단말기 대금이 청구됐다는 불만이 40.8%(272건)로 가장 많았다...
공정위는 재택 아르바이트 명목으로 소비자를 유인하기 위해 지급수당, 회원수 등에 관한 거짓·과장 광고를 한 2개 사업자에 과징금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 위즈니온과 스마트러쉬 등 2개 사업자들은 각종 재택 아르바이트 수당 지급과 관련된 각종 거짓 · 과장광고를 통해 회원들을 모집했다. 이들은 또한 이 과정에서 회원 가입조건으로 휴대폰 등을 개통하게 하거나 일정 금액의 회비를 수수했다. 이렇게 모집된 회원들은 재택 아르바이트 사업에 대한 홍보 댓글을 작성해서 포털사이트나 개인 회원 블로그에 올리고 건당 400...
어린이 안전사고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사고 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대적으로 안전한 공간으로 여겨지는 가정 내 사고 발생 비율이 높아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이 최근 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수집된 위해사례를 분석한 결과, 전체 181,627건 중 37.4%(67,951건)가 14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로 나타나 국내 어린이 안전사고 비율이 미국(30.2%, 2011~2013년 기준)과 호주(12.4%, 2...
최근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상담정보센터와 1372상담센터에서는 알뜰폰 사업자인 ‘SK텔링크’와 관련해 최근 6개월간 소비자불만이 180여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해당업체는 텔레마케팅을 통해 ‘SK’만을 강조하면서 ‘단말기 교체’, ‘저렴한 요금’ 등으로 소비자를 유인해 통신사가 바뀌는지 모르고 가입했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SK텔링크’로고 또한 SK와 비슷해 정확히 확인하지 않으면 피해를 볼 수 있다. 특히 지방에 거주하는 고령자들의 피해가 많...
영유아가 사용하는 딸랑이와 치발기에서 위해 요소가 확인돼 해당 사업자가 자발적 시정 조치에 나섰다. 한국소비자원은 미국 맨하탄 토이(Manhattan Toy)사의 ‘퀵셀 딸랑이(Quixel Rattle)’의 작은 부품이 영유아의 질식을 유발할 수 있어 해외에서 리콜 중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국내 현황을 파악했다. 그 결과, 국내 공식 수입원인 (주)키보스가 온라인종합쇼핑몰과 오프라인 총판을 통해 보유하고 있던 1,514개의 퀵셀 딸랑이를 회수하긴 했지만, 이미 소비자에게 판매된 2,000여 개의 제품에 대해서...
아이폰5 등의 애플 제품에 사용되는 ‘라이트닝 케이블’에 의한 화상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일반적으로 충전 케이블 단자의 경우 전기가 통하는 충전부(pin)가 내부에 있어 직접적인 신체 접촉이 어렵다. 하지만, 라이트닝 케이블 단자는 충전부가 외부로 노출되어 있어 신체에 쉽게 닿을 수 있으며 전원이 연결된 상태에서 장시간 피부에 닿으면 피부 상태에 따라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에 따르면 2013년 1월부터 2014년 3월까지 ...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노대래)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하여 자신이 제공하는 다이어트 및 건강가꾸기 프로그램의 효과를 허위·과장 광고한 피부미용업체 ‘예신’에 대하여 시정조치(시정명령 및 공표명령)하기로 결정했다. 예신은 2013년 2월부터 2014년 1월까지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허위·과장 광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 및 건강가꾸기 프로그램을 안내하면서 요요현상 없이 다이어트 및 체형관리 효과가 보장되는 것처럼 광고했다. 건강가꾸기 프로그램 중 소아관리, 특수관리 프로그램이 성장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