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인터넷사이트 판매 식품에서 위해성분이 검출돼 구입시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6월 4일부터 8월 7일까지 해외 인터넷사이트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성기능 개선 등의 효과를 표방하며 판매 중인 65개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14개 제품에서 요힘빈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위해성분이 검출돼 관세청에 통관금지 및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 차단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위해성분이 검출된 제품은 성기능 개선 표방 2건, 다이어트 효과 표방 12건으로 성기능 개선을 표...
자가용을 이용해 막바지 휴가나 여행을 떠나는 소비자들이 많은데 차량 사고나 고장 발생 시 이용할 수밖에 없는 견인서비스와 관련된 소비자 피해가 해마다 끊이지 않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자동차 견인서비스 관련 소비자 상담이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매년 500건 이상 접수돼 2012년부터 올해 7월까지 총 1,362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피해 1,362건을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견인 운임·요금 과다 청구’로 인한 피해가 1,004건(73.7%)으로 가장 많았는데 이는 국토교통부에 신고...
최근 인터넷을 통해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캠핑푸드나 다이어트 도시락의 위생 관리가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6일까지 농산물품질관리원·수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캠핑푸드와 다이어트 도시락 제조·판매업체 56곳에 대한 기획 감시를 실시한 걸과 33개 업체에서 43개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무등록·신고 영업(14개소) ▲과대광고 및 표시기준 위반(8개소)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목적 보관(5개소) ▲생산작업기록 미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6...
여름철 어린이들이 많이 가지고 노는 비눗방울 장난감에서 병원성 세균인 슈도모나스(녹농균)가 검출되는 등 관련 제품의 안전성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대형마트, 장난감 전문점, 문구점 등에서 판매 중인 비눗방울 장난감 22종에 대해 위생성 및 병원성 세균 검사와 표시실태를 조사하였다. 조사대상 22개 제품의 비눗방울용액 중 3개에서 일반세균, 1개에서 대장균군, 2개에서 슈도모나스가 검출되었고, EU 장난감 안전기준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세균을 포함한 ...
공정거래위원회는 거짓된 사실을 알려 청약 철회를 방해하고 거짓 최저가 광고 등으로 소비자를 유인한 9개 유아용품 쇼핑몰 사업자에 시정명령과 총 7,0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시정 대상 쇼핑몰은 '(주)제로투세븐(제로투세븐닷컴), 남양유업(주)(남양아이몰), 보령메디앙스(주)(아이맘쇼핑몰), (주)아가넷(아가넷), (주)쁘띠엘린(쁘띠엘린스토어), 롯데푸드(주)(파스퇴르몰), 비앤티컴퍼니(베이비타운), 퍼블리시스모뎀포트폴리오(주)(하기스몰), (주)비엠하우스(야세일)' 등 9개 사업자이다. 전자상거래법 제17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주)현복식품(강원 강릉시 소재)이 제조한 ‘철판구이쥐포’ 제품에서 유리조각 이물(약 3mm, 5mm, 10mm 크기)이 혼입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조치 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5년 6월 4일인 제품으로, 유리조각 이물은 제조 과정에서 혼입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식약처는 해당 제조업체 관할 지자체인 강원도 강릉시에서 회수 조치 중이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제품, 시설, 서비스를 이용하다 발생하는 위해사례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10세 미만 어린이들이 안전사고를 많이 당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이하, CISS)에 접수된 위해사례가 매년 증가해 2011년 54,724건, 2012년 61,498건, 2013년에는 65,405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년간 CISS에 접수된 위해사례 65,405건을 분석한 결과, 품목으로는 ‘식료품 및 기호품’(12,016건, 18.4%), 위해발생 장소로는 ‘가정’(37,231건, 56....
해외 현지와 해외사이트에서 비자/마스터 신용카드로 물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 자국통화결제서비스를 이용해 원화로 결제할 경우, 미국 달러나 현지화폐로 결제하면 부담하지 않아도 되는 수수료가 청구되므로 신용카드 결제 시 유의해야 한다. 해외에서 원화 결제하면 추가수수료 발생 ‘원화결제’ 서비스는 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공짜’서비스로 여겨지기 쉽다. 그러나 원화로 결제하면 현지 화폐에서 원화로 환전되는 과정에서 추가 수수료가 발생하므로 소비자에게 손해다. 또, 여행, 호텔·면세점 등에서 사용 시 주의가 필요 ...
최근 유제품 판매회사인 (주)제주유업(대표 정정훈)이 갑자기 제품 배달을 중단하고 연락을 두절해, 대금을 미리 결제했던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주)제주유업 관련 서울, 경기․인천 지역 소비자들의 피해 상담이 올해 5월말부터 접수되기 시작해 6월 말까지 총 170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해당업체는 영업사원이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노상 판촉행사를 통해, 우유, 요거트 등 유제품 6개월분 대금을 선결제하면 이후 6개월 동안은 제품을 무료...
공정거래위원회는 제주지역 자동차 대여(이하 렌터카) 요금을 담합한 제주도 렌터카 사업조합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7,300만 원을 부과하고 조합(법인)을 검찰에 고발했다. 또한 이 사건 합의에 가담한 7개 렌터카 사업자[에이제이렌터카(주), (주)케이티렌탈, 씨제이대한통운(주), (주)동아렌트카, 메트로렌트카(주), 제주렌트카(주), (유)제주현대렌트카]에 시정명령을 부과했다. 제주도 렌터카 사업조합(이하 조합)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조합 내 대여 요금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