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20년 7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0년 7월 소비자상담은 61,223건으로 전월(60,036건) 대비 2.0%(1,187건) 증가했고, 전년 동월(71,609건) 대비 14.5%(10,386건) 감소했다.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정수기 대여’가 128.2%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호텔·펜션’(75.1%),...
한국소비자연맹, 개인정보 노리는 신종스미싱 소비자피해주의보 발령 최근 소비자의 개인정보를 노리고 구매하지 않은 해외 결제내역을 문자로 발송한 후 이를 확인하기 위해 전화하면 소비자단체를 사칭하는 신종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연맹(회장 강정화)은 소비자에게 구매하지 않은 허위 결제내역을 문자로 발송한 후 사실확인을 위해 문자 내 상담센터 번호로 연락한 소비자에게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신종 스미싱사기에 대한 소비자 피해경보를 발령했다. 이러한 행태는 소비자의 개인정보를 알아내는 것이 ...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이하 ‘방통위’)는 통신분쟁조정 사건을 신속‧공정하게 해결하고, 증가하는 통신분쟁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용자정책국 내에 '통신분쟁조정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5G 서비스 품질 등의 이슈 관련 통신분쟁조정 신청이 크게 증가하는 등 통신서비스와 관련된 이용자의 불편‧불만 분쟁사건이 기술적으로 고도화 되고 다변화 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사업자‧이용자 간 분쟁의 원활한 협의와 통신분쟁조정위원회 사무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그동안 이용자정책총괄과 내에서 수행...
최근 11번가, G마켓, 옥션 등 대형 오픈마켓에 입점하여 삼성, LG 전자 등 유명 가전업체의 생활가전을 최저가로 올려놓고 소비자를 유인하는 사기피해가 발생하여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해당 업체는 소비자가 오픈마켓에서 결제를 완료하면 배송 지연, 재고 부족 등을 이유로 소비자에게 연락하여 오픈마켓 결제 건을 취소 후 자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결제하면 바로 배송이 가능하다는 방법으로 유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때 소비자에게 익숙한 SNS 계정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옥션, 11번가 ...
최근 남녀노소 모두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화장품을 구입하여 사용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으나, 이와 관련한 소비자피해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최근 4년 5개월간 접수된 화장품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890건이었으며, 이 중 2019년에 221건이 접수돼 2018년의 194건보다 1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구제가 신청된 사건 중 판매방법 확인이 가능한 856건을 분석한 결과, ‘통신판매’가 61.2%(524건)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일반판매’ 19....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는 갤럭시 노트20 등 신규 프리미엄 단말기 출시를 앞두고, 시장 과열로 인한 다양한 유형의 휴대전화 사기피해가 우려된다며 이에 대한 이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피해사례를 보면, 선입금·단말기 편취 등 직접적 사기피해 뿐만 아니라 불법 지원금 지급(페이백) 약속 미이행, 공짜폰 등을 조건으로 사전예약 가입자 모집후 약속 미이행, 단말기 장기할부 구매유도 등 그 유형과 수법이 날로 다양화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오픈채팅, 카페, 밴드 등에서 사전승낙서를 받지 않은 판매자(일반인)가 개통희...
고가요금제 대비 낮은 품질에 소비자불만, 계약해지시 위약금청구 부당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0년도 상반기 5G 통신 서비스 품질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통통신 3사의 5G 평균 전송 속도는 다운로드 시 656.56Mbps(초당 메가비트), 업로드 시 64.16Mbps로 나타났다. 지난해 롱텀에볼 루션(LTE) 품질 평가 결과 다운로드와 업로드 속도가 각각 158.53Mbps, 42.83Mbps로 집계된 것과 비교하면 5G 다운로드는 약 4.1배, 업로드는 1.5배 정도 빠른 수치다. 사용화 ...
해외직구 활성화 등으로 해외 물품 및 서비스 구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최근 1년 이내에 온라인을 통한 국제거래(해외 물품구매·서비스거래)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용실태를 조사했다. 해외 물품구매 경험자들은 연 평균 7.1회 해외에서 물품을 구매했는데, 해외 구매의 주요한 이유(복수응답)는 ‘저렴한 가격’(408명, 81.6%)과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제품의 구매’(342명, 68.4%)였다. 소비자들은 해외에서 구매한 제품의 가격이 국내 가격보다 평균 29.8%(...
최근 3년간(2017~2019년)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접수된 렌터카 관련 피해구제 신청 819건을 분석한 결과, 여름 휴가철(7~8월)에 소비자피해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렌터카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렌터카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2017년 290건, 2018년 253건, 2019년 276건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전년 대비 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7~8월에 전체 피해구제 신청의 21.1%(173건)가 집중됐다. 렌터카 서비스 형태 중 ‘장...
최근 ‘고수익’ 광고에 현혹되어 주식투자정보서비스에 가입한 소비자들의 피해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019년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접수된 주식투자정보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3,237건으로 2018년 대비 99.7% 증가했다. 올해 1월에는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2월부터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2019년 접수된 주식투자정보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 3,237건을 분석한 결과, ‘계약해지’ 관련 피해가 대부분(96.5%)을 차지했다. 세부적으로는 ‘환급 거부·지연’이 61.2%(1,981건)로 가장 많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