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 반려 가구의 복지 향상을 위한 각종 정책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국가 동물보호 정보시스템 등록 통계(개?고양이)에 따르면, 동물 등록 수는 2022년 약 320만 마리에서 2023년 11월 기준 약 340만 마리까지 증가한 가운데 강화군 역시 관내 동물 등록 수가 2022년 약 4,700마리에서 2023년 11월 기준 약 5,300마리로 약 13%의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이에 군은 반려동물의 더 나은 삶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련...
서울 서대문구가 반려견 인구 1,500만 명 시대에 맞춰 최근 연희동 산2-14 일대에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걸으며 즐길 수 있는 산책길을 조성했다. 걷다 보면 출발한 곳에 도착할 수 있는 순환형으로 길이 2km, 폭 1.5m에 쉼터 3곳이 있으며 숲속에서 흙길을 걸으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쉼터에는 반려견을 위한 음수대와 배변봉투함을 설치했으며 대형견과 중소형견을 위한 공간을 구분해 놓았다. 산책길 일부 구간에는 노상에 강아지 발자국 모양의 표시를 해 두어 이용 편의를 높였다. 반려견 놀이터...
경기도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2026년까지 동물등록률 80%·유기 동물 입양률 50% 달성, 반려동물 친화 공간 60개소 설치 등을 목표로 반려동물 복지정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선도적 반려동물 돌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그동안 도민 설문조사, 전문가 회의 등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 애니웰(AniWel) 실현'을 비전으로 하는 경기도형 반려동물 복지정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애니웰(AniWel)은 경기도 반려동물 정책을 상징하는 정책명(브랜드네임)이다. ...
경기도가 동물 입양 문화 확산과 ‘반려마루’ 개관에 맞춰 추진한 ‘평생 가족 찾기,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 누리집 누적 방문자 수가 20만 명, 참여자 수가 3만 5천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익캠페인은 지난 9월 2일 화성시 소재 한 번식장에서 1천 마리가 넘는 강아지들을 여러 동물보호단체와 힘을 합쳐 구조한 “화성시 번식장 강아지 구조사건”을 계기로 기획돼 지난 10월 23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공익캠페인에서는 반려동물 입양이야기, 화성시 구조견 입양안내, 반려마루·경기도 동물복지 정책을 확인할 수 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취약계층 반려동물과 유기동물 진료를 담당할 성남 시립동물병원 개소식을 지난 2일 오후 4시30분에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개소식에서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이하여 성남시의 반려동물 인구도 이미 6만명을 넘어섰다”며 “수도권 최초로 개소된 시립동물병원이 취약계층에 대한 반려동물 양육비 부담을 경감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 시립동물병원은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1층에 1...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에서 28일(토) 반려견과 함께하는 제1회 '중구 해피투개(dog)더' 축제가 열린다.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뛰어놀 수 있는 명랑 운동회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우리은행 후원으로 (사)유기견없는도시와 함께 준비했다. 손기정 체육공원 축구장에서 13시부터 17시까지 열리며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반려견 운동회에서는 장애물 넘기, 똥 줍기 대회가 열린다. 장애물 넘기는 빠른 시간에 라바콘과 허들을 통과하는 경기다. 똥 줍...
정부가 ‘반려동물보험(펫보험)’ 활성화를 위해 반려동물의 코주름이나 홍채로 동물을 등록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동물병원의 진료 내역·진료비 증빙서류 발급 의무화 등도 추진한다. 동물병원에서 펫보험 가입부터 진료 내역 보험사 청구까지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을 마련하고, 반려동물 전문보험사 진입도 허용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16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반려동물보험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최근 고령화와 1인 가구 확산 등으로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이 799만 마리(2022...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기장군 철마면 구칠리 일원 국·공유지 등을 활용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의 반려동물 가구는 2021년 10월 기준 18만 4천 가구인 데 비해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전국 6곳으로 거의 전무한 실정으로, 시민들로부터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하려고 했으나, 그간 입지선정 과정에서 난항을 겪어왔다. 부산시는 사업 추진의 첫 단추인 입지 선...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해운대 반려동물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10월 13일∼11월 4일 오후 1∼4시, 금요일(A반), 토요일(B반)을 운영한다. 반려동물 교육놀이터를 갖춘 송정동의 '해운대구 유기동물입양센터', 부산경상대 반려동물교육문화센터 미용실습실 등에서 진행한다. 4주간의 교육을 통해 반려견 기질 분석, 사회화 교육, 반려견 핸들링, 수제 간식 만들기, 건강 관리법, 미용법을 비롯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현장에서 전문가에게 질의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반려동물학교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
다음달 1일부터 반려동물 진료 항목 100여개에 대해 진료비 부가가치세가 면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반려동물 진료비 부가세 면제 확대 시행을 위해 이날 관련 고시를 개정·공포했다. 이번 고시 개정에 따라 그동안 질병 예방 목적의 일부 진료항목에 대해서만 부가세를 면제하던 것을 앞으로는 치료 목적의 진료항목까지 포함해 면제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이번 확대 적용하는 부가세 면제 대상 진료항목에는 진찰·투약·검사 등 기본적인 진료행위와 구토, 설사, 기침 등 증상에 따른 처치, 외이염, 아토피성 피부염, 결막염, 무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