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충북 대표관광브랜드 「내륙의 바다 호수여행」을 집중 홍보할 홍보 업체를 이달 2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내륙의 바다 호수여행」은 호수 9경으로 선정된 충주호와 대청호의 주변 관광자원을 여행과 연결하는 충북형 특화관광콘텐츠 사업이다. 충북도는 국내에서 유일한 내륙도라는 기존 이미지를 탈피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호수가 있는 레저‧휴양 관광도시임을 알리기 위해, 바이럴마케팅 홍보업체를 선정해 SNS와 각종 채널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공모신청서와 구비서류를 ...
비대면 안심 여행지로 손꼽히는 함평자연생태공원과 연접한 대동제생태공원에 조성된 최신식 캠핑장이 오는 23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지난 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약 3주간 임시 개장에 들어갔다. 자연 속에서 생기를 찾고 활력을 충전해가라는 마음을 담아 ‘별별캠핑장’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된다. ‘별별캠핑장’은 개별샤워시설을 갖춘 최고급 사양의 일반카라반 7대, 스파카라반 3대, 글램핑 5동, 통나무집 2동에서 숙박이 가능하다. 이달 말 일반카라반 5대와 오는 6월 초 동화속 키즈카라반 4대가 추가로 설치돼 운영될...
봄꽃이 만발한 4월과 5월 다양한 야외전시와 거리공연으로 군산을 만나볼 멋진 기회가 찾아왔다. 전북 군산시는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 중 하나인 시간여행 축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4월과 5월 2개월간 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봄에 떠나는 군산시간여행'이라는 주제를 담은 야외전시 및 거리공연을 펼친다. 시는 이 기간에 시간여행축제 홍보와 더불어 코로나로 침체한 지역관광의 활력을 도모한다. 먼저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근대쉼터에서 시간여행축제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산의 주요 관광명소와 그 간의 시간여행축제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함께 하는 '경복궁 생과방'이 오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개관한다. '경복궁 생과방' 프로그램은 2016년 궁중문화축전 기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진행되는 경복궁 대표 활용프로그램이다. 궁궐에서 다양한 궁중병과와 약차를 즐기며, 소소한 행복을 나눌 수 있어 궁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생과방은 생물방(生物房) 혹은 생것방이라고도 불리는데, 조선 시대 왕실의 별식을 만들던 전각을 말한다. 유료로 운영되...
전남 목포시는 오는 10일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2021 생생문화재 사업 '목포명물 옥단이! 잔칫집으로 마실가다!'를 개최한다. 극단 갯돌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2시에 목포진 역사공원에서 출발해 근대역사관 2관과 목포 평화의 소녀상을 거쳐 근대역사관 1관에서 마무리되는 이동형 거리극으로 옥단이가 들려주는 문화재 해설과 독립선언서 만들기 등 각종 체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에 내재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교육·문화 콘텐츠로 창출해 문화재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
전남 광양시가 전라남도 장기체류 여행 프로젝트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에 선정돼 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전남·광주 거주 경험이 없는 만 18세 이상 광양 여행 희망자 중 파급력이 큰 여행작가, 유튜버 등 인플루언서 5팀(10명 이내)을 우대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에게 숙박비, 교통비, 식비, 체험비 등이 지원되며 참가자는 사진, 여행 후기 등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후 남도여행길잡이 홈페이지에 수행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이달 중 시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
정부는 지역관광의 미래를 만들 지역관광추진조직을 만들어 코로나19에 대비해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대표 관광자원 발굴로 새로운 여행 상품 마련한다. 또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맞춤형 사업도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지역관광추진조직’ 12곳을 최종 선정했다며 5일 이같이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12개 지역은 ▲경기 고양시 ▲경남 남해군 ▲경남 통영시 ▲경북 경주시 ▲전남 광양시 ▲전남 강진군 ▲전북 고창군 ▲충남 보령시 ▲충남 홍성군 ▲충북 단양군 ...
대구시는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지사장 이광수)와 공동으로 코로나19 종식 이후 외래 관광객 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K-방역의 선도 도시로서 '안전한 여행 도시, 대구'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자 자매도시 대만 타이베이에서 대구 방문 분위기를 조성하는 '대구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대만 타이베이 코리아플라자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한 달 동안 벚꽃, 축제, 체험 관광을 주제로 유명 인플루언서(유튜버)를 활용한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
‘여행의 절반은 음식’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최근 미식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경상남도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맛있는 경남’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남도(도지사 김경수)와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진활)은 지역 내 특색 있는 음식 자원을 활용한 미식 여행지로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경남 대표음식 육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남부권역(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을 시작으로 올해는 서부권역(진주·의령·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 내년에는 동부권역(창원·김해·밀양·양산·함안·창녕)으...
오직 한국민속촌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조선 시대 축제 ‘웰컴투조선’이 4월 3일부터 6월 20일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는 권선징악 이야기 ‘사또의 생일잔치’ 마당극을 시작으로, 화원이 돼 직접 수채화를 그리는 ‘도화서 그림 체험’ 등 조선에 있는 것 같은 생생한 경험과 재미를 선사한다. 올해 사또의 생일잔치는 특별 내빈 관찰사(조선 시대 지방 행정의 최고 책임자)가 방문하는 성대한 잔치가 예고돼 있다. 이에 민속 마을 사람들은 ‘조선인 총회’ 마당극을 열어 관람객에게 생일잔치에 대한 내용을 알리는데, 총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