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이 소규모 단위 개별관광 트렌드에 맞춰 평창군을 방문하는 자유여행자에게 여행장려금을 지원하는 ‘평창여행자카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일부 지자체가 추진하는 여행경비 지원사업은 저소득자층 대상으로 ‘여행 바우처’를 제공하는 복지행정 차원이나 모객 여행사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사례는 있었지만, 자유여행을 하는 개별관광객을 직접 대상으로 한 여행경비 지원 서비스는 평창군이 전국 최초다. 평창여행자카드는 평창군민이 아닌 대한민국 국민이나 누구나 신청자격이 있고, 평창군을...
올 여름 휴가철에는 7월 말∼8월 초(7월 23일∼8월 5일)에 가장 많은 휴가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체로 8월 말까지 고르게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는 수도권에서 출발할 경우 이달 30일, 수도권으로 돌아올 때는 31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20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달 21일부터 ...
해양수산부는 최근 증가하는 관광수요를 한적한 어촌마을로 유도하고 어민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관광·여가 플랫폼 ‘야놀자’와 함께 1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여름휴가 어촌으로’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13개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참여한다. 체험·숙박·음식 등으로 구성된 묶음 상품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전남 고흥군 연홍마을은 주말 기준 8만 원에 판매하던 펜션 숙박권을 마을 자체 할인을 더해 주중 4만 원, 주말 5만 원에 판매한다. 강원 양양군 수산마을의 투...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청와대 개방이 두 달째를 맞은 가운데 지난달 22~26일 만 15세 이상의 관람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89.1%가 긍정적 평가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응답자 특성을 보면 성별은 여성 60%, 남성 40%, 연령은 60대가 21.6%로 가장 높고 50대 18.2%, 20대 17.1%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 거주지는 서울과 인천·경기가 각각 40.6%, 33.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청와대를 관람하게 된 주요 계기는 ‘대통령...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바로 앞에 국립자연휴양림이 문을 열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은 12일 인천시 최초의 국립자연휴양림인 ‘국립 무의도자연휴양림’의 개장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전국에는 45개의 국립자연휴양림이 있으나, 인천과 서울지역에 국립자연휴양림은 한 곳도 없었다. 인천시는 2016년부터 여러 차례 산림청과 국회를 방문해 무의도 국립휴양림 조성을 요청했고, 드디어 46번째 국립자연휴양림이 무의도에 자리잡게 된 것이다. ‘무의도’라는 이름은 섬의 모양이 장수가 관복을 입고 춤을 추는 것 같이 생겼다고 하여...
경상북도 산림자원개발원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도립자연휴양림의 시설물 정비 및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한층 향상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경북도는 직접 운영하던 도립 자연휴양림 2개소(안동호반자연휴양림,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를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전문경영 기관인 경북문화관광공사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도산서원으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한 안동호반자연휴양림은 시중에 어떤 고급 호텔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시설이다. 휴양림계의 5성급호텔이라는 별칭을 얻고 있는 ‘호반하우스’를...
선재도 목섬이제 인천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선재도 목섬과 영흥도, 무의도를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게 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4일부터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섬 테마 시티투어 노선인 ‘선재·영흥투어’, ‘무의도 투어’, ‘강화오감투어’를 신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티투어와 함께하는 인천 섬 여행’이라는 테마로 운영되는 ‘선재·영흥투어’는 송도 인천종합관광안내소를 출발해 선재도 목섬, 진두선착장, 십리포 해수욕장을 거쳐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코스다. 물때에 맞춰 열리는 바닷길을 ...
글로벌 원스톱 서비스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이 여름 휴양지로 떠나기 좋은 ‘코타키나발루’ 호텔 5곳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동남아시아의 보석이라 불리는 말레이시아 휴양지 코타키나발루가 최근 국내 여행객들에게 여름철 방문하기 좋은 대표적인 동남아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5월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와 17세 이하 청소년 및 어린이의 코로나19 검사 및 격리가 면제됐으며, 진에어·제주항공·에어부산 등 여러 저비용항공사(LCC)에서 코타키나발루 노선 운항을 재개해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코타키나발루 무격리 입...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은 탄소중립 기반 ESG 숲관광 여행상품인 ‘내산(山) 내 숲 : 내손으로 만드는 숲속의 강원도’를 7월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내산(山) 내숲’은 지속가능한 숲 관광의 일환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숲을 보유한 강원도의 숲을 알고 보호의식을 고취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여행상품 이용시 가족당 한 그루의 나무가 강원도 산불피해지에 기부된다. 또한, 추후 추첨을 통해 100명의 고객 대상으로 산불 피해지 복원 나무 심기 행사에 초청할 계획이다. 상품은 개인고객 대상 ...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보성군은 지난 28일 휴양림 야영장 전기 공사를 비롯한 샤워 시설 정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 재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은 '높이숲'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숲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숲을 가장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야영시설(51개면)도 운영하고 있다. 자연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은 ▲소나무숲 야영장(29면), ▲물소리 숲 야영장(20면), ▲하이데크 야영장(2면)으로 운영된다. 이용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