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종우)와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영순)는 가정을 꾸리고 살면서도 미처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동거 부부들에게 뜻깊은 결혼기념일을 선물해 줄 사랑의 결혼식이 오는 9월 23일 성산읍 소재 혼인지에서 3년 만에 열린다고 밝혔다. 1988년에 시작한 서귀포시 ‘동거부부 사랑의 결혼식’은 2019년까지 총 256쌍 부부를 지원해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하여 2019년 결혼식을 끝으로 중단되었다가 올해 다시 개최가 된다. 동거부부 사랑의 결혼식 대상자는 서귀포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혼인신고 후 1년이 지...
경기 과천시가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은 내달 14일부터 11월 5일까지 14회에 걸쳐 진행되며 1회당 10~20명의 인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질병상식 및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반려견 수제간식(케이크) 만들기 ▲반려견 산책 매너 실습 교육 등 3개의 과정이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은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을 키우는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9월 1일부터 과천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과천시는 신...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형 작은결혼식’에 참가할 예비부부 3쌍을 오는 8월 29일(월)부터 9월 8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작은 결혼식은 ‘형식’을 간소화하고 부부됨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예비부부 지원 사업이다. 규모는 작지만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개성있고 특별한 결혼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건전혼례문화 사업의 일환이다. ‘인천형 작은결혼식’은 올해 예비부부 20쌍 지원을 목표로 상·하반기에 작은결혼식 지원대상자 17쌍을 선정했으며, 이번에는 3쌍을 추가모집 한다. 인천시에 거주하...
법무부는 다음 달 1일부터 제주도에도 전자여행허가제(K-ETA)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6월 1일 제주 무사증이 재개된 이래 제주도가 전자여행허가가 불허된 외국인들의 우회경로로 악용되고 있고 제주도로 입국하는 외국인의 입국불허와 무단이탈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지난 2~22일 제주에 도착한 태국인 1504명 중 855명이 입국 불허(도착의 56.8%)됐고 전자여행허가(K-ETA) 불허 이력자는 749명(도착의 49.8%)이었다. 입국허가자 649명중 101명(입국허가자의 15.6%)이 무단이탈했다.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3월 개소한 부산트래블라운지(동구 차이나타운거리 내 소재)가 부산만의 특색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트래블라운지는 개소 이후 월 1천여 명의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부산여행의 필수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방문객들은 부산트래블라운지에서 관광정보안내서비스, 무료짐보관, 회의실 등을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말마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어 꾸준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로컬창작자와 함께하는 굿즈 만들기 ▲‘1hour 부산’...
경남 산청군이 결혼식장 무료 개방과 결혼장려금 400만 원 지원 등 적극적인 결혼장려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군은 지역주민에게 결혼식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산청군에 따르면 결혼 당사자 중 1명 이상이 산청군에 주민등록 돼 있는 예비부부라면 결혼식장 사용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현재 결혼식장으로 이용 가능한 곳은 산청군농협과 산청한방가족호텔이 있다. 결혼식장을 이용하고자 할 때는 미리 전화상담을 통해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 군은 또 지속적인 인구정책의 하나로 결혼장려금과 함께 출산장려금도 지원하고...
증평군이 관광상품인 증평플레이(Jeungpyeong Play)를 출시한다. 증평플레이는 증평을 여행한 후 SNS, 블로그 등에 여행후기 등을 작성하고 이를 인증한 관광객에게 홍보물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막바지 여름휴가, 추석 명절, 가을 축제 기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코로나19로 인한 소규모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인(人)삼(三)팀' 3인 이상의 플레이어(관외 거주자)로 구성된 소규모 관광객들이 증평 구(九)경거리 등 증평의 관광지 2개소와 식당 또는 카페 1개소를 자유롭게 여행하면 된다...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송정동 583 해운대구 유기 동물 입양센터 바로 옆에 '해운대구 반려동물 놀이터'를 준공했다. 총면적 993㎡에 반려동물 야외 놀이시설, 녹지공간, 모래 놀이터를 비롯해 이용객을 위한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특히 야외 놀이시설(800㎡)은 중·소형견 놀이공간(어질리티), 행동 교정·배변 훈련장을 배치할 예정이다. 올 연말까지 야외 놀이시설 잔디 활착, 예약시스템 구축, 안전사고 예방 CCTV 설치 등 시설 운영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정상 운영하며 온라인으로 예...
31일 ‘장애예술인 특별전’…‘청와대 관리활용 로드맵’ 마련 계획 청와대가 새로운 국민 명소가 됐다.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전격 개방된 이후 지난 15일 기준 누적 관람인원 157만 7891명, 누적 관람 신청자 수 835만여 명을 기록했다. 푸른 기와의 본관부터 대통령이 거주했던 관저,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녹지원과 상춘재 등 청와대 내부의 모든 곳이 국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다가왔다. 지난 6월 22~26일 청와대를 찾은 만 15세 이상의 관람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
서울시는 사대부가 전통혼례를 운영하는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오는 10월 9일(일)에 진행되는 남산골 전통혼례 특별판 혼인잔치:신랑신부편에 참여할 ‘다문화 부부’를 공개 모집한다. 남산골 전통혼례 특별판, 혼인잔치는 남산골 전통혼례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혼인잔치를 만들고자 상·하반기 각 1회씩 이벤트 혼례로 준비되었다. 지난 6월 25일(토)에 진행된 상반기 이벤트 혼례 하객편은 남산골 전통혼례에 시민들을 하객으로 초대하는 의미를 담았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160여명이 넘는 시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