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건희 회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에 이어 경제(기업인) 분야에서 구직자가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멘토 3위에 오른적이 있는 김영식 대표가 고객들에게 식사 대접을 하겠다는 약속을 지켜 화제가 되고 있다. 천호식품의 30주년 이벤트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천호식품 홈페이지에 댓글을 단 431명과 고객 상담실 전화 신청을 통해 진행 되었다. 많은 사람과의 식사도 중요하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보다 깊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신청자 대부분이 아닌 10명의 인원만 선정했다고 관계자는 밝...
화창한 가을속의 햇빛이 제법 따사로울 때면 깔깔한 맛으로 미식가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가오리회·찜 전문점이 있다. KBS2 VJ특공대, MBC 생방송 전국시대 등 맛집 소개에 빠짐없이 등장할 정도로 식객단의 입맛을 사로잡은 곳이다. 진정한 가외리회·찜을 먹어보고 싶다면 대구 수성구 (구)범어교회 옆 복개도로 입구 50M부근에 위치한 제비원식당(대표 박진현)으로 가보자. 가격대비 양이 푸짐한 이곳은 가오리회·찜, 썩어찜을 가장 많이 찾는다. 간혹 다른 메뉴를 먹어 보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아구찜,...
국내 최연소 법인 벤처기업인 소니스트 김경태 대표가 해외 교육용 게임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7월 수학, 계산 학습이 되는 교육 기능성 게임 애플리케이션 ‘블랭키스트(Blankist)’를 출시한 김경태 대표는 9월 터키 유라시아 소프트웨어 컨퍼런스에 참가하여 영국, 오스트리아, 독일, 터키, 크로아티아, 중국 등으로부터 기능성 게임에 대해 재미와 동시에 기능적인 부분에 우수성을 인정받고 글로벌 진출에 협력에 대한 제안을 받았다. 특히 터키 교육부에서 교육용 게임 개발에 투자 의향을 나타낼 정...
이동훈이 이세돌을 꺾고 명인전 결승에 올랐다. 지난 9월 24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42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준결승 2국에서 이동훈 3단은 264수 만에 이세돌 9단을 백불계승을 거뒀다. 이동훈은 명인전 본선 16강에서 안성준, 8강에서 강동윤을 이겼고, 준결승 3번기에선 이세돌을 2-0으로 꺾었다. 2국을 이긴 후 이동훈은 “명인전 본선에서 어려운 판이 많았는데 운도 좋았다”며, “결승은 더 열심히 준비해서 ‘명인’을 내 첫 타이틀로 삼겠다”라는 당찬 임전소감을 남겼다. 이동훈의 결승...
최근 결혼시기가 늦춰지면서 그에 따른 고령임신의 증가로 임신 중 암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최석주 교수팀은 지난 1994년 10월부터 2012년 2월까지 병원을 내원한 4만 7,545명의 임산부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밝혔다. 최 교수팀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삼성서울병원에서 임신 중 암을 진단 받은 환자는 모두 91명이다. 1만명 당 19.1명꼴로 암을 진단 받은 셈이다. 국가암정보센터 2010년 암환자 등록 현황에서 여성 1만명 당 29.7명꼴로 암에 걸린다는 ...
대한민국 소형차의 대표주자 엑센트가 더욱 진화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현대자동차㈜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각종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이 더욱 향상된 ‘엑센트 2015’를 15일(월)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새롭게 선보인 ‘엑센트 2015’는 기존의 깔끔하고 세련된 스타일에 신규 헤드램프 및 리어콤비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는 등 고급감을 향상시켰다. 또한 ▶커피빈 ▶다즐링 블루 ▶미스티 베이지 등 신규 외장 컬러 3종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엑센트 2015’는 타이어...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광복회․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한국청년전지공작대 대장 및 한국광복군 제5지대장으로 활약한 나월환 선생을 9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912.10.14. 전남 나주에서 태어난 선생은 상해 중국중앙육군군관학교 졸업 후 중국 헌병학교 및 군관학교 교수를 거쳐 중국군 헌병장교로 복무하였다. 1939년 11월에 아나키즘에 참여한 인사들과 한국청년전지공작대를 결성하여 일본군 점령지역 내 한인청년들을 대상으로 선전․심리전을 전개하였으며, 중국군민을 대상으로 한 연극공연으로 한․중 공동...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육상 원반던지기에 나서는 배유동(시각장애) 선수의 나이는 지천명(知天命)을 넘긴 쉰 한 살이다. 2010광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인 그는 ‘노장’이라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로 운동을 향한 뜨거운 열정은 젊은이 못지않다.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그가 장애인이 되고, 태극마크까지 달 수 있었던 것은 우연한 기회였다. 전기기사로 일했던 그는 서른네살쯤 갑자기 눈이 침침해 지더니 실수하는 일이 부쩍 늘었다. ‘눈이 좀 이상한 것 같다’는 생각으로 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