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2016년에 이어 호주에서 2층 전동차 사업 추가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로템은 2월 17일(현지시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ew South Wales)주 교통부와 시드니 2층 전동차 42량 납품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금액은 약 826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현대로템이 2016년 8월 약 8894억원에 수주한 시드니 2층 전동차 512량 납품 사업의 추가 물량으로 전체 차량이 모두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며 올해 초도 편성이 납품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이 이번에 수주한 시드니 2층 전동차...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손병희(1861.4.8.~1922.5.19.) 선생을 2019년 3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선생은 1861년 충북 청원(청주)에서 출생하여 1882년 동학에 입문하였다. 1894년 호서지방 중심의 북접(北接) 사령관인 통령(統領)에 임명되어 남접의 전봉준과 함께 동학농민혁명의 기수로서 활약하기에 이른다. 1905년 동학을 천도교로 개칭하고 국권을 수호하고, 또 회복하기 위해 민족을 계몽하는 운동에 관심을 기울였다. 선생은 보성학교와 동덕여학교를 비...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제철 생산·기술 부문 담당사장 직책을 신설하고 안동일 사장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임 안동일 사장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포항제철소장 등을 역임한 제철 설비 및 생산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대제철의 당진제철소를 비롯해 생산, 연구개발, 기술품질, 특수강 부문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철강산업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보호무역 기조 강화 등과 함께 중국 업체를 위시한 글로벌 철강사들 간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추세며 ...
현대·기아차 “고객의 안전과 편의 위해 다양한 노력 이어나갈 것” 현대·기아자동차가 설 연휴를 맞아 30일부터 2월 1일까지 3일간 전국 서비스 거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설 맞이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와 1300여개 블루핸즈에서, 기아차는 전국 18개 서비스센터와 800여개 오토큐에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설 귀성길 차량 운행에 앞서 고객 차량의 주요 부품을 점검해 장거리, 장시간 운행에 따른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
플리어 시스템(FLIR Systems, Inc.)이 프랑스 국방조달청(Defense Procurement Agency, DGA)과 작전용 포켓 드론(Operational Pocket Drone, DrOP) 사업을 지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 계약에 따라 플리어는 프랑스군의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8900만달러 규모의 플리어 블랙 호넷 3(FLIR Black Hornet® 3) 나노 무인항공기(UAV)와 개인 정찰 시스템(PRS)을 공급한다. 블랙 호넷 PRS는 세계 최소형 전투용 나노...
주식회사 베페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2019 홍콩 유아용품 전시회'에 KOTRA와 공동으로 '한국관'을 구성, 전 세계 바이어와 관람객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전시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홍콩 유아용품 전시회는 '중국 상하이 유아 산업 전시회', '독일 쾰른 유아 및 아동용품 전시회'와 함께 세계 3대 유아용품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연초 개최되는 만큼 전 세계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아 지난해 방문자 3만3천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2017년 홍콩 유아용품 전시회에...
삼성전자는 2일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김기남 부회장, 김현석 사장, 고동진 사장 등 사장단과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었다. 김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2019년은 삼성전자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10년 전에 글로벌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IT 기업으로 도약한 것처럼, 올해는 초일류·초격차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이를 위해 "차세대 제품과 혁신 기술로 신성장 사업을 적극 육성하고 건설적인 실패를 격려하는 기업 문화,...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두 번째 ‘이달의 빛과 소금’의 주인공으로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수사정보과에 근무하는 오승만 경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 경사는 제주지역에서 7년 동안 해양수사를 담당한 전문가로서 해양경찰청이 구조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자 수사관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에 빠졌다. 깊은 고민 끝에 지난 2014년 소중한 우리 국민의 생명을 앗아간 세월호 사고를 떠 올렸다. 제주해역 특성 상 여객선과 화물선들의 운항이 많고 특히 차량 등을 선적한다는 점을 눈 여겨 봤다.약 4개월간의 끈질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