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지난 27일 개최된 일산 문촌마을 16단지 리모델링사업 시공사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117번지에 위치한 문촌마을 16단지 아파트는 1994년에 지어져 올해로 준공된 지 28년이 지난 단지로 1기 신도시 중 하나인 일산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리모델링 단지다. 문촌마을 16단지는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956세대에서 1099세대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며, 신축되는 143세대는 일반분양 예정이다. 공사비는 약 4천억원이다. 포스코건설은 문촌마을 16단지...
최태원 SK 회장은 25일 “이제는 영업이익 같은 재무적 수치로 기업가치가 좌우되는 시대는 지났다”며, “기업 가치에 영향을 주는 이해관계자와의 신뢰와 이를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를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SK의 ESG : 스토리를 넘어 실천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천포럼 2022’ 마무리 세션에서 “단순히 영업이익만으로는 글로벌 톱티어(Top-tier) 기업과 SK 멤버사 사이의 기업가치 차이를 설명할 수 없다”며 “기업이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고, 그들이 자발적으로 따라오는지가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수해 구호활동 지원 기부금 전달식'에서 셀트리온 기우성 부회장에게 기부금을 전달받고 있다.지난 8일부터 11일에 내린 115년만의 집중호우로 인천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복구를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셀트리온그룹 기우성 부회장과 신한은행 박성현 부행장을 차례로 만나 수해 복구활동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전달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셀트리온그룹 기우성 부회장,...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신제품 ‘칼칼닭면’을 출시한다. 2012년 출시한 ‘남자라면’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국물라면 브랜드다. 칼칼닭면의 핵심은 별첨한 다대기 양념분말이다. 고춧가루와 고추씨기름으로 맛을 냈으며3년간 연구 끝에 개발했다. 조리 마지막 단계에서 후첨으로 넣으면 담백한 국물과 어우러져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 맛이 완성된다. 쫄깃하고 탄탄한 면도 특징이다. 쫄깃한 식감을 위해 감자전분을 사용하고 자사 일반 제품 대비 면 두께를 약 1.3배 늘렸다. 양파 농축액을 넣어 면 자체 풍미도 살렸다. ...
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가 인기 상품 오버핏 옥스포드 셔츠를 22년 FW 버전으로 새롭게 리뉴얼해 출시했다. 오버핏 옥스포드 셔츠는 스파오가 편안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시티보이룩’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주력으로 내세운 상품이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스파오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새롭게 출시한 오버핏 옥스포드 셔츠는 총 8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단정하고 깔끔한 아메리칸 프레피 무드에 시티보이룩의 여유로운 감성을 더해 캐주얼하게 재해석했다. 칼라와 소...
남해읍 입현리에 소재 남해전문장례식장(대표 서정용)은 지난 9일, 남해군청 주민복지과를 방문해 혹서기 취약계층을 위한 200만원 상당 선풍기 50대를 기탁했다. 서정용 대표는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에 지쳐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직원들과 고민한 끝에 선풍기를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박정연 주민복지과장은 “선풍기는 여름철 필수적인 물품임에도 없거나 고장으로 수리가 불가한 가구가 여전히 ...
줌인터넷(대표 이성현)이 2022년 상반기 확정 실적을 16일 공시했다. 줌인터넷의 2022년 상반기 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누적 매출액 121억 원, 영업이익 4.8억 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녹록지 않은 외부 환경 변화 속에서도 적극적인 포털 사업 효율화 및 금융 사업의 지속적 성장을 통해 상반기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다만, 포털 부문의 PC 트래픽 감소와 상반기 주식시장 침체에 따른 자산운용부문의 펀드 수익성 악화로 연결 기준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쌍용자동차는 회생계획안 인가를 위한 관계인집회를 앞두고 조기 경영정상화 방안 중 하나로 임직원 미지급 임금채권에 대한 출자전환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7월 28일 쌍용자동차 노사 및 KG컨소시엄 간의 고용보장 및 장기적 투자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한 3자 특별협약을 체결하면 별도 세부 합의로 시행키로 했던 사안이다. 이에 회사는 후속 조치로 10일 출자전환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안내서를 임직원에 공지했으며, 희망자를 대상으로 출자전환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번 임직원들의 출자전환은 향후 운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