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로컬(대표 조현영)은 2021년 6월 출시한 심부름 대행 애플리케이션 ‘해주세요’가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50만회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1인 기업으로서 출시 8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라 더 주목된다. 해주세요의 고속 성장 배경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크게 늘어난 ‘긱 이코노미(Gig Economy)’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최근 비대면 업무와 재택근무가 늘면서 한 직장에 얽매이지 않고 여러 일을 동시에 맡거나, 임시직 형태로 특정 프로젝트나 업무를 수행하는 이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해주세요의...
한국마사회는 제38대 회장으로 임명된 정기환 회장의 취임식을 하고 한국마사회를 이끌어 갈 새로운 리더십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사내 방송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정기환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마 중단 등 경영 위기 상황 속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경영 정상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 청렴·윤리의식 강화 등 대내외적인 환경 속에서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
농로에 쓰러져 있던 노인을 발견해 목숨을 구한 공직자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주인공은 세종특별자치시 농업정책과에 농지전용 업무를 맡고 있는 임완수(50·해양수산6급) 주무관이다. 임 주무관은 지난 11일 연서면 쌍전리에 농지전용 업무와 관련해 출장 중 농로에 쓰려져 있는 한 노인을 발견했다. 임 주무관은 즉시 차에서 내려 119에 신고하고 노인의 의식을 확인하는 등 신속한 응급조치로 안전하게 노인을 병원까지 이송할 수 있었다. 임 주무관은 2004년 공직에 입문, 평소 성실하게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반환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SBS 간판 주시은 아나운서의 베이징 현지 활약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시은 아나운서의 활약은 베이징올림픽 개회식에서부터 빛을 발했다. 터키 선수단이 입장할 땐 “케밥과 '줄까말까 줄까말까' 아이스크림이 맛있는 터키가 입장한다”고 소개해 재치를 빛냈고, 룩셈부르크가 등장했을 땐 배성재 캐스터, 이정찬 기자와 함께 “룩, 룩, 룩셈부르크!” 노래를 합창해 '찰떡 호흡'을 빛냈다. 이같은 재치만점 해설은 개회식 2049 시청률 1위로 이어졌고, 시청자...
광주광역시는 남화토건 최상준 대표이사가 지난 1월 10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시청 선별검사소의 의료진과 현장 근무자를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15일 추가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이사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시청 선별검사소 업무가 폭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휴일없이 밤늦게까지 일하는 의료진과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개인자격으로 기부금을 기탁했다. 최 대표이사는 “지난번 기부금이 선별검사소 근무자와 방문객들을 위해 긴요하게 쓰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기뻤다”며 “휴일없이 늦은 밤까...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아주화장품으로부터 립스틱 등 화장품 5천800개(6천5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아주화장품은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 전문기업으로 '벡시'라는 자사 브랜드를 운영 중인 한국 중소기업 K-뷰티의 대표업체이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바른 기업이 되라는 기업 철학에 따라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받은 화장품은 여성복지시설 및 한부모 가정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아주화장품 황인석 대표는 "코로나19로 다소 지친 한 해를 지나고도 끝이 보이지 않...
충청북도와 진천군은 8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영양수액제 생산 공장신설을 위해 ㈜엠지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강덕현 ㈜엠지 대표이사, 이수완 도의원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엠지는 진천군 광혜원 일원 약 1만평 부지에 정부의 의약품 관리기준에 부합하는 수액제를 제조하기 위해 약 6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엠지는 ㈜유한양행의 자회사이며, 완제의약품인 영양수액제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고부가가치 상품...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가 무게 대비 탁월한 보온성으로 늦겨울인 지금부터 다가오는 초봄까지 활용하기 좋은 경량 재킷과 베스트를 선보인다. 당분간 예년 기온을 웃도는 정도로 추위가 한결 풀릴 전망이지만 곳곳의 대기 건조가 지속돼 화재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밤낮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벌어지면서 커진 일교차 속 건강 관리에도 유의해야 할 때다. 이렇듯 완전히 가시지 않은 겨울 추위는 물론 시시각각 다른 기온 탓에 적합한 옷차림을 고민하는 이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체온 조절에 용이한 간절기용 아우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