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현 정무부지사 “도민・어업인 안심하고 생업 종사하도록 행정력 집중” 제주특별자치도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도민과 어업인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인 방안 마련에 나섰다. 제주도는 지난 2022년 3~11월 전국 최초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따른 예상 피해조사와 세부 대응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국무조정실, 해양수산부 등 정부 대응과 연계해 방사능 감시, 수산물 안전, 소비자 알권리, 소비위축 방지 및 어업인 보호 대책 등을 포함한 세부 대응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관리약사 업무 미이행, 한약업사 자격증 대여 등 약사법 위반 혐의로 3개 업체를 적발해 2개 업체는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했고, 1개 업체는 입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부터 올 1월까지 도내 의약품 도매상 및 한약 도매상 12개소 전체 대상으로 제주보건소 등과 기획수사를 펼쳐왔다. 현행 약사법에 따르면 허가를 받은 의약품 도매상은 약사를, 한약 도매상은 약사, 한약사, 한약업사 또는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대학의 관련학과를 졸업한 자 중 어느 하나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해안변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해 청정제주바다지킴이를 채용‧배치한다. 올해 총 사업비 38억 원(국비 19억 원, 지방비 19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9명 많은 240명(제주시 138, 서귀포시 102)을 청정제주바다지킴이로 채용할 계획이다. 청정제주바다지킴이는 고질적인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내 해안가 일원에 배치돼 담당 지역별로 책임 정화를 해나간다. 현재 438명이 청정제주바다지킴이로 신청했으며, 2월 중순 체력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 후...
제주시는 수선화 시영임대주택에 대해 공개추첨 방법으로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주시 신설동길 52 외 3필지에 위치한 수선화시영임대주택은 1993년 건축되었으며, 연면적 5,069.4㎡/4동(3층)으로 총 100세대 규모이다. 이번 모집 공고를 통해 예비입주자 15세대가 모집될 예정이며, 이사 등으로 공가가 발생할 경우 대기 순번에 따라 입주토록 할 계획이다. 세대 내부 전용면적은 39.9㎡이며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359만8000원, 월 임대료는 1층이 7만2550원, 2층에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22년 12월 말 기준 시청과 읍면사무소(5개소)에서 접수한 가족관계등록신고 건수는 5,684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5,828건에 비해 144건(2.5%)이 감소한 것으로 가장 많이 감소한 유형은 개명신고로서 전년(547건) 대비 128건(23.4%)이 감소하였고 주된 증가유형으로는 이혼신고가 전년(339건) 대비 64건(18.9%) 증가하고, 사망신고는 전년(1,280건) 대비 210건(16.4%)이 증가하였다. 2022년 신고내역을 보면 사망신고가 1,490건(2...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육아휴직을 사용한 도내 근로자 2,005명 중 남성이 743명으로 37%에 이른다고 밝혔다. 도내 남성 육아휴직자가 3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육아휴직을 한 남성근로자 비율은 2020년 29%(529명), 2021년 29.8%(559명)에 이어 2022년 37%(743명)로 크게 증가했다. 아빠 육아휴직근로자 비중이 늘어난 이유는 2022년부터 생후 12개월 이내 자녀를 둔 부모가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경우 특례(’3+3 부모육아휴직제)를 적용해 지원금을 상향 지원하고, 육아휴직을 허용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설 연휴 첫 날인 21일 번영로 와흘교차로에서 공황장애로 의식을 잃고 차 안에 쓰러져 있던 운전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센터는 설 연휴 특별 비상근무 중이던 21일(토) 오전 10시경 조천읍 와흘교차로 서측 제주시에서 표선 방면 100m 지점에서 왕복 6차로 중 1차로 운행하던 SUV 차량이 비상등을 켜고 서행하다가 갑자기 정차하는 것을 발견했다. 자치경찰이 긴급히 SUV 차량으로 달려가 운전석 차문을 열었더니 20대 운전자 A씨가 핸들 쪽으로 쓰러져 의식...
오는 30일부터 제주지역 요양병원·시설, 의료기관·약국, 대중교통 등 방역취약시설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의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발표에 따라, 행정명령 고시를 통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1단계)을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1단계 조정 내용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고위험군 보호 등을 위해 일부 시설의 경우 1단계 의무 조정 대상에서 제외되며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약국 및 대중교통 내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
시장 내 주차시설 확충·시장상인회 구성 위한 도정 차원의 노력 강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전통시장을 찾아 물가동향을 살피고, 신3고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16일 오전 서귀포시 대정오일시장을 방문하기에 앞서 대정읍 하모3리 마을회관을 찾아 하정훈 하모3리 마을회장을 비롯한 마을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마을회장단은 이날 간담회에서 △대정오일시장 내 주차시설 확충 △시장상인회 구성 △노후시설 보수 등을 건의했다. 오 지사는 주차시설 확충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제주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에 각 30만원씩 기부하며 국가 균형발전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를 나타냈다. 올해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1인당 연간 500만 원 이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제주도가 마련한 답례품은 △친환경농산물꾸러미 △감귤 귤로장생 △갈치 △돼지고기 △축산물가공품 △고사리 △탐나는전 등 13개 품목이다. 답례품 선호도는 감귤, 돼지고기...
제주특별자치도가 설 연휴를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농축수산물 공급을 확대하고 성수품 특판·할인행사 등을 진행한다. 농산물 등 제수용품 수급과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식품 안전 및 개인 서비스 가격 관리에도 나선다. 제주도는 9일 오후 2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3년 제1차 제주특별자치도 물가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설 물가동향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7월을 정점으로 둔화세를 보이고 있으나 연간 소비자물가는 5.1%로 강원도에 이어 가장 ...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취업 취약계층과 미취업 청년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직접 일자리 제공을 통한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공공일자리 사업에 총 68억 원을 투입하여 이달 1월 중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청년인턴사업 등 총 3개 분야에 557명을 공개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복권기금과 자체 예산을 포함해 올해 총예산 63억 원 중 상반기에 45억 원을 투입하여 531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자체 예산 2억 원 중 상반기에 1억 원을 투입하여 8명을 채용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