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도비 21억 6,000만 원을 투입해 규격 외(가공용) 감귤 1만 2,000톤을 시장에서 격리한다. 지난해 잦은 비 등으로 노지감귤의 규격 외 상품 생산비중(22.2%)이 전년(5.2%)과 평년(2.9%) 대비 크게 증가했다. 이로 인해 가공용 감귤 수매량이 가공 처리되는 양보다 많아지면서 가공용 감귤 수매 적체로 주요 유통센터 인근에서 농가 차량이 줄을 서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또한 가공용 감귤의 주요 수매처인 롯데칠성㈜이 14일로 올해 감귤농축액 가공을 종료하면서 규격 외 감귤 처리가 더욱 어려워진...
제주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해양쓰레기 상시수거 체계를 마련하고 청정 제주 바다의 파수꾼이 될 ‘바다환경지킴이’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서귀포시 바다환경지킴이는 작년 73명보다 23명이 대폭 증원된 96명을 선발・운영할 계획으로 2월 18일부터 9월 31일까지 약 7개월간 각 읍면동에 배치되어 해양쓰레기 수거와 해양환경 보호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 주소지가 서귀포시 지역인 만 19세 이상 근로능력자이며, 모집신청은 1월 17일부터 1월 21일까지 근무희망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주거비 부담을 겪는 도민을 돕기 위해 세대별‧계층별 맞춤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 및 자녀 출산가구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도민의 전세자금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12년부터 시행해 왔으며, 2022년 공고를 통해 신규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도내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 또는 자녀출산 가정은 주택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5%·최대 110만 원, 다자녀 이상 가구, 장애인, 다문화 가구는 대출잔액의 2%·최대 1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제주시에서는 해양쓰레기 상시 수거를 위해 2022년 ‘바다 환경 지킴이’ 135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2022년 ‘바다 환경 지킴이’ 사업은 겨울철 북서풍의 영향으로 제주 연안에 대량 유입되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자 약 24억(국비 12억, 도비 12억)을 확보해 추진한다. 올해는 총 135명을 채용해 각 읍․면․동에 집중 배치하고, 8개월간 상시 수거 인력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바다 환경 지킴이’는 신청일 현재 만 19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서 해양환경 보전 활동에 대한 책임감이 있는 제주시 지역 거주...
제주시는 코로나19 등 지역방역 강화 및 취업취약계층 등의 고용 및 생계지원을 위한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에 2022년에는 3개 분야에 10,085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9,54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요도로변 잡초제거 및 풀베기, 해안변 환경정비, 공중 화장실 청소 등을 상・하반기로 추진하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감안해 상반기에 70%의 예산(7,184백만원)을 투입해 936명을 모집한다.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은 222백만원이 투입되며, 2월부터 6월까지 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관광수입이 2019년 7조 3,660억 원(확정), 2020년 3조 9,830억 원(잠정)으로 추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제주도가 제주연구원(원장 김상협)에 의뢰해 추계한 것으로, 2020년(잠정) 제주 관광수입은 2019년 대비 45.9%가 감소했는데,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관광객 감소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잠정) 제주 관광수입 추계 내용을 세부적으로 보면, 업종별 제주관광 수입(상대비율)은 소매업 1조 6,500억 원(41.4%), 숙박업 5,950억 ...
제주시에서는 1월 28일까지 후계농업경영인(이하 후계농) 및 청년창업형후계농업경영인(이하 청년창업농)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고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만 18세 이상~만 50세 미만 독립영농경력 10년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 시 최대 3억원 한도의 농지구입, 시설설치 등을 위한 후계농육성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또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 독립영농경력 3년 이하(예정자 포함)이며 소득과 재산이 일정수준 이하인 청년층이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에...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첫 공식일정으로 국립제주호국원, 창열사, 4·3평화공원을 잇달아 방문해 참배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도에서는 구만섭 권한대행, 고영권 정무부지사, 허법률 기획조정실장, 이중환 도민안전실장 등 4명만 신년참배를 올렸다. 제주도와 도의회, 교육청은 각 기관별로 신년참배를 진행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1일 오전 8시 국립제주호국원과 창열사를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2021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제주도청 내 전 부서를 순회하며 한 해 동안 애쓴 직원들을 격려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2시 제주도청 1청사와 2청사, 건설회관 내 전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새해인사를 나누고, 코로나19 방역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새해에 계획한 주요사업도 꼼꼼하게 추진해 줄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밤낮없이 싸워온 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을 방문한 자리에서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지난 11월 말 곶자왈 지대 임야를 대규모로 훼손해 적발된 2명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산림자원법상 5,000㎡이상 산림훼손), 산지관법(불법 형질변경), 제주특별법(보전관리지역에서의 행위 제한)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수사결과, 곶자왈 지대 임야를 공동으로 소유한 농업회사법인 대표 A씨와 공범 B씨는 해당 지역이 생태계 보전지구로 지정돼 개발행위가 용이하지 않다는 점을 잘 알면서도 불법행위를 자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산림훼손 범...
제주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사용 승인일로부터 7년이 경과한 노후 공동주택 입주자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관리 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원 규모는 1억 2500만원으로, 공모 기간은 다음 달 18일까지이다. 지원 대상 사업은 주민복리시설 보수, 부대시설 보수, CCTV 설치ㆍ보수, 옥상 방수ㆍ지붕 마감재 보수, 승강기 교체사업(사용 승인일로부터 15년 경과) 등이다. 공모에서 선정된 공동주택에 대해서 총 세대수에 따라 50~70% 범위 내에서 각 2000만원~3500만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대상자를 2022년 1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어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를 해결하기 위해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등이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자금(융자)을 지원하는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귀어업인(희망자 포함) 및 재촌 비어업인으로 사업신청 연도기준 만 65세 이하(1956. 1. 1.이후 출생자)인 자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창업자금 최대 3억, 주택 구입 자금(융자) 7,50...